대한통운, CJ그룹 계열사로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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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1 09:20
서울--(뉴스와이어)--국내 1위 종합물류기업인 대한통운이 새로운 CI를 확정했다.

대한통운(대표 이현우)은 CJ그룹의 계열에 편입됨에 따라 그룹의 CI인 ‘Blossoming CJ’를 공식적으로 사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꽃이 피는 ‘Blossoming’ 형태의 그룹 CI와 사명을 결합하여 사용하기로 했다.

대한통운의 새로운 CI는 세계 시장과 고객을 향해 만개하는 꽃처럼 피어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국내 1위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을 지향하고자 영문 사명을 병기하고 있다.

영어권 국가와 한자문화권 국가에 적용할 CI 역시 ‘Blossoming CJ’와 대한통운의 영문사명인 ‘KOREA EXPRESS’를 결합하여 사용하기로 했으며, 한자문화권 국가의 경우 영문사명을 기본으로 하고 현지어 사명을 병기해 표기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통일성과 현지화를 동시에 꾀했다.

대한통운은 향후 택배차량과 육상운송차량, 항만하역 장비 등 1만여 대의 보유 장비에 새로운 CI를 적용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CJ의 새로운 가족으로서 계열사 및 사업부문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한편, 그룹 신유통 부문의 핵심 성장동력으로서 ‘2020년 Great CJ’라는 그룹 비전 달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CJ대한통운 개요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의 물류 운송기업이다. 일제강점기때 설립된 몇 안되는 한국 기업이며, 한국 최초의 운송업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내 택배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연 매출은 2011~2012년에는 2조 5천억 남짓이었으나 2013년에는 3조원대로 증가했으며, 2014년 예상매출은 4조 5천억원에 이른다. 2013년에 일시적으로 순이익이 적자가 되었으나 2014년에는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2014년 현재 시가총액은 4조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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