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남녀 10명 중 7명 “정치성향 같아야 연애한다”

- 싱글남녀 70%, “정치적 성향이 비슷한 사람을 교제 상대로 선호”

- 싱글남녀 42%, “미혼남녀 만남장려 정책 만들었으면”

뉴스 제공
이음소시어스
2012-01-31 10:47
서울--(뉴스와이어)--올해는 19대 국회의원 선거와 18대 대통령 선거가 있는 ‘정치의 해’이다. 1992년 이후 20년 만에 큰 선거 두 개가 한 해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정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새로운 정치변화를 주도할 태풍의 눈으로 주목 받는 2030세대의 정치에 대한 생각은 과연 어떨까?

하루에 한 명 운명의 상대를 소개시켜주는 소셜데이팅 이음(www.i-um.com)은 20~30대 성인 미혼남녀 1150명을 대상으로 ‘정치와 연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성의 정치적 성향이 교제에 미치는 영향은?”이라는 질문에 전체 설문참여자 중 70%인 805명이 “정치적 성향이 비슷한 사람을 선호한다”라고 답하며 이성의 정치적 성향이 교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에 관심이 많은 이성은 어떠한가?”라는 질문에는 남성의 57%와 여성의 73%가 “사회적 이슈에 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이성을 선호한다”라고 가장 많이 답하며, 남녀모두 사회적 이슈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정치적 이슈에 관심이 많은가?”라는 질문에 남성의 67%와 여성의 59%가 “그렇다”고 대답했으며, “사회정치적 이슈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남성의 26%와 여성의 22%만이 “그렇다”라고 답해, 20~30대 싱글남녀들이 사회적 이슈에 많은 관심은 갖고 있으나 실제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활동하는 이는 아직 소수인 것으로 분석 됐다.

또한 본인의 정치성향이 무엇인지 질문한 결과, 남성은 자신의 정치성향을 중도(55%)라 가장 많이 선택했고 뒤이어 진보(30%)-보수(9%)-무관심(6%) 순으로 답하였다. 여성은 자신의 정치성향으로 진보(39%)를 가장 많이 선택하여 남성과 약간의 차이를 보였으며, 뒤이어 중도(31%)-보수(12%)-무관심(18%) 순으로 답하였다.

최근의 사회 정치적 이슈 중 싱글남녀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남성의 경우 ‘북한 김정일 사망(32%)’을, 여성은 ‘10대 청소년 비행(31%)’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2030 싱글들을 위해 만들어졌으면 하는 정책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설문참여자가 싱글남녀 만남장려 정책(42%)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데이트물가 안정 정책(34%)과 솔로행복 복지 정책(24%)의 순으로 원하는 것으로 답했다.

설문조사를 실시한 이음의 김윤진 홍보팀장은 “최근 사회정치적 이슈에 대한 젊은 세대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20~30대 싱글남녀들도 이성교제 시 이러한 생각을 공유할 상대를 원하는 것 같다”며, “사랑도 정치도 너무나 복잡한 문제이나 중요한 것은 모두 꾸준한 관심과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심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소셜데이팅 이음의 블로그(www.iumsin.net)에서 진행됐으며 20대~30대 싱글남녀 총 1150명이 참여했다. 이음(www.i-um.com)은 매일 12시 30분에 한 명의 이성을 소개해주는 소셜데이팅 서비스다.

이음소시어스 개요
이음은 매일 24시간 동안 유효한 운명의 이성을 소개해주는 소셜데이팅 회사다. 2010년 국내 최초로 ‘소셜데이팅’ 개념을 도입해 현재는 이음과 아임에잇, 맺음의 3가지 서비스를 운영중이며 총 125만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이제는 대한민국 No.1 소개팅 서비스를 뛰어넘어 온라인부터 오프라인까지 2030 싱글을 가장 잘 아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연락처

이음소시어스
김윤진 PR매니저
02-324-6000, 010-3212-4028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