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2012년 외국인근로자 위탁훈련기관 모집

- 재직 외국인근로자 직업훈련 및 귀환 외국인근로자 기능·창업훈련 동시공모

뉴스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
2012-01-31 13:23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직업능력개발훈련과 기능·창업훈련을 실시할 직업훈련기관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 시행령’ 제12조 제1호에 해당하는 직업훈련시설이거나 사업주(사업주 단체 포함), 외국인 관련 기관(공공·민간기관) 등으로써 해당 훈련 직종(과정)의 교육훈련이 가능한 기관이면 어디든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외국인근로자 관련기관의 경우, 외국인근로자 교육훈련 실적이 있고 해당 직종의 교육훈련시설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공단은 훈련기관에 대해 훈련생 수료인원을 기준으로 훈련비, 훈련생 식비 및 통역원 활용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공단은 현재 합법적으로 근무 중인 비전문 외국인근로자(E-9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해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외국인근로자의 적응력을 강화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능·창업훈련은 입국 후 3년 이상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비전문 외국인근로자(E-9비자)와 방문취업 외국국적동포(H-2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외국인근로자들이 근로기간 만료 후 본국으로 돌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훈련은 자진 귀국을 유도하고, 국내 불법체류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훈련과정 운영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사업참여신청서, 훈련계획 제안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접수기간 중 관할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선정결과는 2월 28일(화)에 최종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고용체류지원팀(02-3271-9433)에 문의하거나 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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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고용체류지원팀
과장 박형기
02-3271-9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