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디엔티, 카메라모듈 잇단 해외 수출계약 성공
선양디엔티는 스페인 최대 통신업체 텔레포니카의 휴대폰 자회사 비텔모바일테크놀러지(Vitel Mobile Technology) 및 나스닥상장업체인 중국의 최대 휴대폰디자인하우스 테크페이스(Techfaith)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1.3메가와 2메가픽셀급의 고급 카메라모듈을 납품키로 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1억5천만원 상당의 오토포커스 기능이 탑재된 3메가픽셀급 카메라모듈을 국내 휴대폰 업체인 벨웨이브에 납품하기로 했다. 오토포커스 기능을 갖춘 CMOS방식의 3메가픽셀 카메라모듈을 생산하는 것은 선양디엔티가 국내 최초다. 이로써 고화소 카메라모듈의 국산화 길이 열린 것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3메가픽셀 이상의 카메라모듈은 CCD 방식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선양디엔티 양서일 사장은 “앞으로도 국내 시장 뿐 아니라 해외 시장을 꾸준히 개척할 것이며 올 한해 카메라모듈 부문의 수출을 통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위해 고화소, 고기능, 고품질의 카메라모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시스 개요
㈜캠시스(www.cammsys.net)는 1993년 설립, 2003년에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사업에 진출하여 연간 1억개 이상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카메라 모듈업계 선도 기업이다. 2013년에는 전장-IT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차량-IT, 생체인식보안, EV핵심부품 등 다방면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mmsy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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