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정승열 박사, 이달의 KERI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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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2012-02-01 11:17
창원--(뉴스와이어)--정부 출연연구기관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김호용 www.keri.re.kr)은 최근 ‘이달의 KERI인상’ 수상자로 창의원천연구본부 나노융합기술연구센터 정승열 박사(선임연구원)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정승열 박사는 꿈의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그래핀의 고효율 박리 기술과 관련하여 광·전기적 특성 및 결정성이 향상된 대면적/고품질 그래핀의 대량생산과 고농도 그래핀 분산용액 형성을 가능하게 한 획기적인 나노재료 구조제어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관련 논문을 유력 국제 학술지에 게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세계최초, 최고수준의 고품질 그래핀 대량생산 기술로 구부러지는 유연투명전극을 비롯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및 에너지소자전극, 전자파차폐필름, 스마트 윈도우, 각종센서 등에 다각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 기술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산업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원을 총괄 관리하는 산업기술연구회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6개 ‘세계 1등 도전과제’(과제명 : ‘전기기능성 2차원 나노소재 대량제조 및 소자응용 기술’[과제 책임자 이건웅])의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해당 연구결과는 지난해 2월 나노기술 분야의 최신 원천 연구성과를 다루는 유력 국제학술지 ‘ACS NANO’(Impact Factor=9.85) 게재됐다. ACS NANO는 미국 화학학회에서 매월 발간하는 학술지로 2007년 발간을 시작한 이후 나노분야를 대표하는 학술지로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게재를 위해서는 새로운 나노재료의 합성 및 응용에 대한 신기술 또는 나노소재 및 소자 응용기술에서 뛰어난 연구결과를 얻어야한다.

한편, ‘이달의 KER인상’은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의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 등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연구자 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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