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맑은물사업소, 전주시 여성자원활동센터와 업무 협약식 가져
이번 협약은 2011년 12월부터 맑은물사업소가 상시 전화민원폭주로 응대가 지연되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주지여성자원활동센터에 자원봉사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이용순 회장의 적극적인 수용과 10여명의 자율적인 봉사 참여로 이루어진 결과다.
맑은물사업소 전화민원의 유형은 대부분 이사 정산 시에는 소요시간이 2분 남짓 이지만 이를 제외하고는 일일이 검침자료 및 수용가 납부내력 등을 확인하면서 응대해야 하므로 다음 전화 대기 시간이 길어 평소 전화를 걸어오는 민원의 불편과 불만이 많으며 전화민원은 월평균 2만건이 넘고 있어 직원들의 전화응대에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사업소는 금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 10명이 요일별로 2명씩 오전과 오후를 나누어 민원응대에 같이 참여함으로써 수용가와의 아름다운 소통을 이루고, 그동안 전화민원 지연응대로 빚어진 민원불만 해소에 기여함은 물론 전화민원응대의 품질향상 및 친절도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안맹회 수도행정과장은 “2012년에도 지난해에 이어 전국최고의 공기업의 명예를 유지하면서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공공서비스를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으며 협조해주신 전주시 여성자원활동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이용순 회장은 “언제 어디서나 시민이 필요로 하는 자원봉사에서 더 큰 보람을 느끼며, 이번 맑은물사업소 전화민원응대봉사에 참여하는 전체 회원들의 역량을 모두 발휘해서 작지만 다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주시맑은물사업소 민원실 봉사에 임하는 포부와 결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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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맑은물사업소
수도행정과 박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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