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와이어)--新 일류인재를 양성하는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의 기계항공공학부 피츠버그주립대(PSU) 장기연수팀(지도교수 송철기)은 지난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트로이에서 개최된 SAE Mini-Baja 중서부지구 대회에서 비용보고서 부문 3위, 종합 29위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연수팀이 제작한 자동차 이름은 경상대학교 교훈인 '개척'에서 딴 '파이오니어호', 팀장은 4학년 김치형 씨이다.

세계 141개 대학교 팀이 참가한 이 대회는 보고서, 정적검사, 동적검사, 4시간의 내구레이스 등으로 이루어지는데 경상대학교 팀은 각 부문에서 골고루 상위권에 올랐다.

그러나 내구레이스에서는 완주하였으나 레이스 도중 발생한 충돌사고로 인해 수리시간이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종합 순위에 들지 못해 아쉬움을 더했다.

경상대학교 피츠버그주립대 장기연수팀(4기)은 누리 첨단기계사업단(단장 이건명)과 BK21 지역대학육성사업단(단장 이석순)의 지원으로, 2005년 1월부터 미국 피츠버그주립대학교에 이나리(4년)씨 등 9명의 학생을 파견하여 현지 기계공학 수업을 받으면서 차량을 제작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하였다.

이들은 지난 6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열린 SAE Mini-Baja 100 서부지구 대회에서 내구레이스 10위, 동적테스트 6위 등 종합 16위를 기록하여 국내 대학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송철기 지도교수는 "이달 초 열린 서부지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어 중서부지구 대회에서도 자신이 있었으나 레이스 도중 충돌사고가 일어나는 바람에 차량수리시간 과다 소요로 아쉽게도 종합순위에 오르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송철기 교수는 "경상대학교 장기연수팀의 자동차 제작 능력이 해를 거듭할수록 향상되고 있어 향후 국제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연수를 마치고 돌아오면 모두 우수한 자동차엔지니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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