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위한 ‘저탄소제품’ 구매촉진에 아이돌 가수 나선다

- 아이돌 그룹 엠블랙, ‘저탄소제품’ 구매촉진 캠페인송 첫 주자로

2012-02-02 12:10
서울--(뉴스와이어)--탄소성적표지 인지도 향상과 확산을 위해 아이돌 가수 그룹들이 “제품을 살 때는 탄소성적을 꼭 확인하세요!”라는 주제로 ‘저탄소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송을 부른다.

처음으로 ‘저탄소제품’ 캠페인송을 부를 가수는 아이돌 그룹 엠블랙이 발탁되었으며 오는 2월 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엠블랙은 최근 4집 미니앨범으로 컴백하여 1주일 만에 ‘전쟁이야’로 엠카운트다운(엠넷)에서 1위를 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SBS가 제작하고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후원하는 캠페인송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제품의 탄소성적을 확인하는 현명한 녹색소비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실천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제품의 원료취득에서부터 생산·유통·소비 및 폐기에 이르는 제품 전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을 제품에 라벨형태로 표시하는 탄소성적표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탄소성적표지 제도는 2009년 2월 시행되어 현재까지 98개 기업 502개 제품이 인증을 받았으며, 기업과 국민으로부터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유사한 제품이라도 생산공정과 유통과정 등의 차이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다르므로, 제품을 구매할 때 탄소성적을 확인하여 저탄소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녹색소비와 기후변화 대응의 작은 실천방법이다.

한편, 엠블랙 이후로 인기 가수 달샤벳, 케이윌, 시스타 등이 부른 ‘저탄소제품’ 캠페인송이 SBS 인기가요를 통해 추가로 방송될 예정이다.

‘탄소성적표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탄소성적표지 홈페이지(www.ed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개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 성장의 핵심인 녹색 기술과 녹색 상품의 개발·보급 촉진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과 환경 산업의 글로벌 리더십 확보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주요 업무로는 녹색 환경 기술 개발과 환경 산업 육성 발전을 위해 환경 산업 기술 정보의 수집 및 보급 등 업무, 국내 산업과 사회를 지속 가능한 생산 소비 체제로 유도하기 위한 환경 마트 제도 운영 추진 등이 있다. 또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저탄소 녹색 성장에 대한 비전 및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 성장 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iti.re.kr

연락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탄소경영실
문영섭 전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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