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영세상인에게 위협인가 기회인가

- 프랜차이즈에 대한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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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BUSINESS
2012-02-02 10:23
서울--(뉴스와이어)--한 개인이 사업을 하려다 보면 운영 능력과 기술의 한계에 부딪힐 때가 있다. 노하우를 쌓아가는 과정에도 시간과 노력의 낭비를 무시하지는 못한다. 특히 하루 벌이에 민감한 서민들에게는 실패의 여유가 없다.

이 때문에 영세 상인들은 벌떼처럼 늘어나 고객을 쓸어가는 프랜차이즈가 얄미우면서도 가맹점 창업에 한번쯤은 관심을 갖게 된다. 본사에 로열티를 내는 대신 상품 구성과 운영 방식, 점포 광고 등을 지원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정 분야에 전문 연구 기술을 가진 상품이기 때문에 인지도도 높고 실패의 확률도 적다.

일부 사람들은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골목상권을 누비며 영세 상인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요즘 같이 경기가 침체되고 소비자들의 지갑 열기가 어려울 때 일정 수익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프랜차이즈의 전문성과 홍보방식에 의지하는 편이 낫다는 의견도 많다.

로열티를 부담하더라도 기업 차원에서 브랜드 홍보를 하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개인 사업을 시작하는 것 보다는 일정 금액 이상의 수익이 보장되는 편이다.

또 베이커리나 치킨, 커피 등 서민들이 쉽게 알고 접하지 못했던 제조 방식과 사업 운영 방식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영업자 입장에서도 좋은 일이다.

일정지역 내에서의 독점적 영업권을 부여 받아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를 선택한다면 고객 유치와 상권보호에 대한 압박도 덜하다.

한국에서는 프랜차이즈가 새로운 경영기술로서 초창기에 있으나, 선진국에서는 20세기 초부터 시작되어 이미 소매상업, 음식점업, 호텔 업 등의 분야로까지 널리 보급되고 있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 (www.changupmall.com) 김재완 팀장은 “프랜차이즈화는 여러 분야의 사업이 전문성을 갖추며 생기는 자연스러운 변화이며, 대형 프랜차이즈의 과도한 로열티 부과가 결국 자영업자들의 허리를 휘게 한다며 그저 부정적인 태도를 갖는 것은 시대적 흐름과 맞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는 “창업 후 성공 여부와 매출 향상은 가맹점주가 본사 교육에 얼마나 잘 따르며, 고객에 대한 서비스마인드를 잘 갖추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입장을 표했다. 또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도 충분한 자질이 있는 창업자에게 가맹점을 내주기를 원하고, 그것이 기업 이미지와 수익창출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요즘에는 반드시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니더라도, 인테리어비용을 최소화 하고 로열티 부담을 줄이는 프랜차이즈도 많다. 따라서 창업을 시작하기에 우려되는 것이 많거나 소자본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은 창업 전문 기관의 무료 상담 기회를 통해 창업자 본인의 경제력과 기본 자질 등을 고려하여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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