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의 과반수(54.7%) 이상, 평생학습 참여 의향
이 연구를 위해 최박사 팀은 전국 만 25세 이상 64세 미만 남·녀(제주 포함) 3,000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참여하고 싶은 평생교육 내용은 "개인적 취미/여가"에 관련된 교육이 66.6%로 가장 높았고, "경력/직업"에 관련된 교육이 33.4%로 나타났다. 개인적 취미/여가 관련 교육은 여성의 (76.6%) 선호도가 높은 반면, 경력/직업 교육은 남성(45.2%)의 수요가 높아 성별로 대조를 보였다.
성인 학습자들의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간대는 직장인의 72%가 평일 "퇴근 후" 시간대를 희망하였고, 직업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은 "오전시간"(60.7%)을 가장 선호하여 시간대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 직장인의 희망 참여 시간대 : 퇴근 후 72%, 근무시간 10%, 출근 전 6.8%, 점심 시간 5.7%, 주말 2.5%
※ 비직장인의 희망 참여 시간대 : 오전 60.7%, 오후 20.1%, 저녁 13.2%, 밤 3.5%, 아침 2.1%
성인들의 평생학습 참여에 있어서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는 "시간적 여유 부족"(49.5%)을 일순위로 꼽아, 주5일제가 본격 실시되는 금년 7월 이후 새로운 삶의 양식 변화를 예고했다. 장애 요인은 "시간적 여유 부족"이 49.5%, "경제적 문제" 20.2%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응답은 고학력자일수록, 화이트칼라(62.2%) 계층일수록 높게 나타난 반면, 경제적 문제 때문이라는 견해는 저학력자(중학교), 블루칼라(33.2%)계층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1년간 우리나라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율은 23.6%로, 우리 국민 5명 중 1명 이상은 참여를 했지만, 이것은 OECD 선진국의 절반 수준이다. ※ 미국 54.6%, 캐나다 49.3%(이상 2003년), 덴마크 58.8%, 핀란드 56.2%(이상 1999년)
앞으로 교육인적자원부는 성인 학습 수요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주40시간 근무제 본격 도입에 따른 국민들의 평생학습 수요를 충족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붙임】연구 결과 요약
《 조 사 개 요 》
o 조사 대상 : 전국 만 25세 이상 64세 미만 남·녀(제주포함)
o 표본 크기 : 3,000명 (유효 표본)
o 조사 일시 : 2004년 12월 1일~12월 31일
o 표본추출 : 지역/성/연령별 인구비례할당, 무작위
o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1.8%
o 조사 방법 : 개별 면접 (Face-to-Face Interview)
o 조사 기관 : (주)월드 리서치(World Research)
1. 평생학습참여 희망
일반 국민의 과반수(54.7%) 이상은 경력 또는 일을 위하여 평생교육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향이 없다는 의견은 43.6%인것으로 나타났음. 특히, 현재 평생학습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성인의 75.4%가 참여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여 평생학습 참여자들이 평생학습의 필요성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평생학습 의향이 있다는 의견은 여성의 60.2%, 20-34세 연령대 61.0%, 35-39세 63.1%, 학력이 높은 집단 일수록, 화이트칼라, 주부(61.3%), 월평균 소득 200-299만원(67.3%), 평생교육 활동 참여 경험자(75.4%)에서 높게 나타남.
참여하고 싶은 평생교육 내용은 “개인적 취미/여가”에 관련된 교육이 66.6%로 가장 높았으며, ‘경력/직업“에 관련된 교육이 33.4%인 것으로 나타남. 특히 직업경력교육 참여 희망은 남성, 20대 30대 연령, 대학이상 졸업자,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 직업에서 높았음.
“개인적 취미/여가”관련 교육은 여성(76.6%), 60-64세(84.2%), 중학교 졸업자에게서 높음. 한편, 성인들이 희망하는 교육방식으로는 “교실수업, 강의, 세미나, 워크샵”등의 방식에 대한 희망자가 일반국민의 75.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에 “교육용 소프트웨어
활용” 8.1%, “원격교육(이러닝, 사이버교육)” 7.9%, “직업연수를 통한 실습” 5.4%의 순으로 나타났음.
전반적으로 고연령층은 “교실수업 또는 세미나”등의 방식을 희망하였으며, 저연령층에서는 인터넷과 대중매체를 활용한 원격교육을 희망하였음.
성인학습자들이 교육참여를 희망하는 시간대는 직장인의 경우 72.0%가 “퇴근 후” 시간대를 희망하였으며, 비직장인의 경우에는 “오전”에 참여하고 싶다는 이견이 60.6%, “오후”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이 20.1%로 나타남.
희망하는 교육 기간은 응답자의 36.1%가 “1개월-3개월 미만”의 기간을 희망하였고,“3개월-6개월 미만”이 21.3%로 나타남. 평생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응답자들이 지출 가능한 비용은 월 “10만원 미만”의견이 36.9%로 가장 높았으며, “10-29만원” 의견이 18.7%, 30-49만원이 7.4%로 나타남.
2. 평생학습 참여시 어려운 점
성인들이 평생학습 참여에 있어서 가장 장애요인으로는 “시간적 여유 부족”이 49.5%, “경제적 문제” 20.2%, “교육에 대한 안내와 정보부족” 7.5%,“가까운 곳에 교육기관이 없어서” 6.3%,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부족”5.4% 등의 순으로 나타남.
응답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라는 응답은 30-34세 56.3%, 강원 지역(57.4%)과 충남지역(57.7%), 학력이 높을수록, 화이트칼라(62.2%), 자영업자(61.0%) 등의 집단에서 높게 나타남. 반면, “경제적 문제 때문”이라는 응답은 40-44세(23.3%), 45-49세(22.1%), 50-54세(23.8%), 인천(29.4%), 광주(30.5%), 중학교 졸업자(33.2%), 무직/기타(36.0%), 100만원 미만 소득자(31.8%)에서 상대적으로 높음. 이와 같은 조사결과를 통하여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집단에게는 그들이 참여 할 수 있는 시간대에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습휴가제’를 활성화해야 함을 알 수 있으며, 저소득, 저학력층을 대상으로 “학습비” 지원을 위한 적극적 정책과 제도수립이
이루어져야 함을 알 수 있음.
3. 교육비 부담주체
성인들의 평생학습 참여에 소요되는 교육비 부담 주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직업/경력교육” 참여자의 교육비 부담은 “무료” 참여자가 39.5%, 고용주 부담이 27.4%, “본인, 가족” 부담이 24.7% 순으로 나타남. “교육·문화”관련 교육의 경우 “본인·가족” 부담은 65.0%, “무료”는 28.2%로 나타났다. “스포츠·오락”관련 교육의 경우 참여자의 83.8%사 “본인과 가족”이 교육비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전반적으로 “직업·경력 교육” 부담은 다양한 주체가 교육비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포츠·오락” 관련 교육비는 본인이나 가족이 주로 부담하고 있음. 월평균 소득이 높은 사람들과 주부, 자영업자들의 교육비 부담이 높게 나타났으며, 주부와 화이트 칼라 종사자들의 “본인·가족”의 교육비 부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4. 교육 만족도
성인들은 교육에 참여하게 된 동기가 개인적 관심”(55.3%)이나, “경력과 직업(직무) 관련 목적”(42.6%)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음. 직업교육훈련 관련 목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였다는 응답자(304명) 중 직장인 263명을 대상으로 교육에 대한 성과를 질문한 결과 91.3%가 직장에서의 활용할 수 있었다고 응답하였으며, 67.9%는 직장에서도 교육 결과를 인정하였다고 답변하여 교육을 통한 직장에서의 활용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아울러 비직장인(41명)들의 경력/직업관련 도움정도 역시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 의견이 75.6%로 높게 나타나고 있어 교육 성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반영함.
5. 평생학습 결과 인정
평생학습 참여자 중 직장인의 대부분(91.3%)은 자신들이 평생교육프로그램에서 학습한 지식이나 기술을 직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것음. 이는 평생교육을 통한 지식과 기술의 학습은 직무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평생학습에 참여한 직장인들의 학습 결과를 직장에서 인정한다는 응답은 68.0%로 나타났으며, 인정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5.9%로 나타남. 특히 블루칼라에 비하여 화이트칼라 직업 종사자들에 대한 학습 결과의 인정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직장인의 평생학습 참여에 대한 직장에서의 인정방식으로는 “승진 가산점 부여”가 15.2%, 해당 “직무배치”가 14.0%, “경력 환산”이 11.8% 등으로 나타나 직장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결과를 인정하고 있음. 그러나 “인정 방식이 없다”는 응답도 56.2%에 이르러 기업 3개중 2개소 이상이 평생학습 참여성과를 인정하고 있으나 과반수이상의 기업은 아직도 명확한 학습결과 인정 제도를 갖추고 있지 않는 것으로 보임.
6. 우리나라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율
우리나라 만 25세 이상 만64세 이하의 일반 성인 남녀 중 지난 1년간 평생학습 참여율은 23.6%인 것으로 나타남. 평생학습참여자의 배경특성을 살펴보면, 30-34세 사이의 연령대(33.0%), 고학력자, 화이트칼라(37.6%), 소득 수준이 높은 집단이 상대적으로 높음.※ 미국 54.6%, 캐나다 49.3%(이상 2003년), 덴마크 : 58.8%, 핀란드 58.2%, 영국 44.9%(이상 1999년)
성인들이 주로 참여한 교육내용은 “직업/경력 교육”이 46.9%, “교양/문화교육”33.1%, “스포츠/오락교육” 27.8%의 순임(참고자료 8). 또한, 우리나라 성인들의 지난 1년간 교육참여 일수는 “스포츠/오락”관련 교육이 94.5일로 가장 높았고, “교양/문화”교육은 50.5일임. 특히 “직업/경력”교육참여 일수는 화이트 칼라 계층과 자영업자들의 참여가 높게 났으며, “스포츠/오락” 관련 교육의 참여일수는 화이트칼라와 자영업, 블루칼라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평생학습참여는 사회·경제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높은 집단의 참여가 높음을 알 수 있음. 성인들이 평생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시간대는 직장인의 경우 “직장근무시간” 참여자가 55.3%였으며, “퇴근 후 시간”이 28.4%인 것으로 나타남. 직장인이 아닌 경우는 오전시간 참여가 72.2%로 높았으며, 오후시간 참여는 21.5%를 보임.
성인들이 평생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목적은 “개인적 관심”에 의한 것이 51.4%였으며, 직업(직무)/경력 향상에 관한 것이 40.1%를 보임. 또한 그 같은 교육 참여 후 목적달성 정도는 “개인적 관심(취미/여가활동 등)”으로 교육에 참여한 경우 65.9%가 목적을 달성하였으며 “직업(직무)/경력향상” 교육의 경우 40.1%가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됨.
연락처
교육인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