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오랜 세월 우리 민족과 함께해온 자연유산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천연기념물과 명승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민속행사를 발굴해 지원한다.

올해에는 천연기념물 제39호인 강진 삼인리 비자나무에서 거행하는 ‘삼인리 비자나무 당산제’등 54건의 민속행사에 총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을 받게 된 ‘삼인리 비자나무 당산제’는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크게 울었다고 하여 마을에서는 신목으로 여기고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에 제를 지내는 민속행사이며, ‘면민 안녕 기원제’는 마을 수호와 홍수 방지를 위해 매년 지내오던 기원제이다.

이외에도 문인들에게 사랑을 받던 문암송을 기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계를 조직하고 제를 지내는 ‘문암제’, 지역민의 무사안녕과 등산객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소금강 청학제’ 등이 있으며, 각 민속행사마다 지역 주민의 단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온갖 사연과 애환이 담겨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자연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체험·교육 자원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민속행사를 적극 발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별 민속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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