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서점업계, 신용카드수수료율 인하 촉구를 위한 범 출판인 결의대회 및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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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
2012-02-03 11:02
서울--(뉴스와이어)--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형두)를 비롯한 출판 서점업계는 오는 2월 8일(수) 오전 11시 30분 출협 4층 강당에서 ‘도서의 신용카드 수수료율 1.5% 인하 촉구를 위한 범 출판인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출판 서점업계의 카드수수료율이 업종별 최고 수준인 약 3.0%로 골프장, 주유소, 대형할인점, 병원 등의 카드수수료율(1.5%)과 평균 카드 수수료율(2.09%)보다 높은 데 따른 것으로, 출판 서점업계의 카드수수료율을 기존 3.0%에서 1.5%로 인하해 줄 것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출협을 비롯한 출판 관련 21개 단체는 “출판 서점업계의 생존을 위협하는 높은 카드수수료율을 하루빨리 인하하여, 매해 감소하고 있는 독서인구로 경영난에 신음하고 있는 서점 및 출판·인쇄업계의 숨통을 트게 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지난해 12월 16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영환 위원장(민주통합당 국회의원, 국회 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을 지키는 의원 모임 공동대표)을 만나 이 같은 출판계의 입장을 전달한 데 이어, ‘책에 대한 카드 수수료율 인하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좌우한다’는 제하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에 대한 출판계의 입장을 담은 공동 성명을 발표하였다.

또한 본 사안을 범 출판계의 뜻을 모아 관철시키기 위해 출판계 서명운동(2012. 1. 현재 450여 개사 참여)을 추진 중이며, 향후 여신금융협회를 방문하여 출판계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책에 대한 카드 수수료율 인하 추진의 건’의 불가피성을 거듭 주장함으로써, 정부·국회·신용카드 업계의 조속한 조정 조치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이에 앞서 최선호 출협 부회장을 비롯한 출판 및 온오프라인 서점 대표는 전국 소상공인단체연합회 등과 함께 오는 2월 7일 국회 김영환 지식경제위원장이 주최하는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관련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출판계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조찬 간담회는 지난 12월 16일 모임에서 김영환 위원장이 출협을 비롯한 출판계에 “향후 소상공인모임 등과 연계한 업종별 일괄 인하 추진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한 데 따른 것으로, 이날 간담회에는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이주영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각 단체의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출협은 오는 2월 8일에 열리는 ‘범 출판인 결의대회 및 기자회견’을 통해 본 사안의 중요성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그동안 추진해온 ‘카드수수료율 인하 촉구’ 과정을 설명하며, 앞으로의 행동 계획에 대한 범 출판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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