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감사위 ‘공직비리 예방’ 성과 빛났다

대전--(뉴스와이어)--지난해 7월 전국 최초 합의제행정기관으로 출범한 충남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이완수)가 ‘예방 감사’를 통해 공직 비리를 줄이는 등의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검찰과 경찰 등에서 적발한 도와 시·군 비리 공직자 수는 391명으로 2010년 536명에 비해 31% 감소했다.

음주운전자 역시 2010년 129명에서 지난해 74명으로 43% 줄었으며, 금품수수도 78명에서 26명으로 6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공직 비리 등이 크게 감소한 것은 감사위원회 출범에 따른 감사 기능의 분리·독립으로 감사 역량이 한층 강화 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 토착비리 발굴 등을 위해 공모 위촉한 70여 도민감사관의 활발한 활동과, 더욱 엄격해진 심사처분이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불러왔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 공직자에 대한 징계를 강화하고, 200만원 이상 횡령 시 형사 고발을 의무화 하는 등 제도 개선도 효과를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고충민원은 신속 처리를, 반복 민원은 전문가들과 현장을 찾아 해결방안을 찾는 현장 합동토론회를 도입,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같은 활동으로 도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충남도정을 빛낸 10대 시책에 선정되는가 하면, 감사원 고충민원 처리 및 행정운영 개선 최우수 기관 선정, 행안부 지방행정 우수시책 사례발표회 장려상 수상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이완수 위원장은 “전국 최초 독립 감사위원회에 대한 기대와 관심에 어깨가 무거웠으나, 비리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등으로 출범 반년 만에 가시적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도 감사위원회는 올해를 신(新)감사제도 정착의 해로 정해 도 행정 변화와 개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외부전문가를 포함하는 정책감사 테스크포스팀을 구성·운영, 감사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공직자 양심신고제를 도입하는 등 관용제도도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 감사위원회는 올해 도 본청 3개 실·국에 대한 자체감사와 아산시 등 6개 시·군 등 26개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 감사위원회
총괄감사담당 남상훈
042-251-2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