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인사이드, 초기품질 가장 우수한 카메라폰 ‘애니콜 CEO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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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인사이트
2005-06-24 09:37
서울--(뉴스와이어)--보통 초기품질은 구입후 평균 3개월 간의 문제점을 말한다. 소비자들이 사용하면서 느끼는 초기품질이 가장 우수한 카메라폰 모델은 삼성애니콜의 SCH-E560(일명 CEO폰)인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 조사 전문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前;에프인사이드, www.mktinsight.co.kr, 대표 : 김진국)는 최근 6개월 간 카메라폰을 구입한 소비자 10,854명에게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직접 경험한 문제점들을 지적하게 하고 모델명을 쓰도록 했다. 그 중 60명 이상이 보유한 모델(42개)의 문제점 평균을 산출하여 문제점이 적은 모델 BEST 10을 뽑았다

그 결과 삼성애니콜의 SCH-E560이 525PPH(PPH : Problem Per Hundred)로 문제점 수가 가장 적은 모델로 나타났다. 525PPH란 백대당 평균 문제점 수로, 휴대폰 한 대당 평균 5.25개의 문제가 있다는 의미이다. 이 모델은 'CEO폰'이라는 애칭으로 불려져 왔으며 애니콜 제품 중에는 중저가에 해당된다.

2위는 LG싸이언의 LG-SD260(554PPH)였으며, 그 다음은 '미니모토'라고 불리는 모토로라의 초경량 휴대폰 MS400(634PPH)이었다. 10위권 안에는 LG싸이언 모델이 4개로 가장 많았고 애니콜 모델 2개, 모토로라·스카이·팬택&큐리텔·에버의 모델이 각각 1개씩 들어있었다. 서비스회사로는 SK텔레콤이 5개로 가장 많았고, KTF 4개, LG텔레콤 1개의 순으로 나타났다.

어떤 제품의 품질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 과거에는 체감을 중심으로 했다면 최근에는 체험중심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추세다. 체감품질이 만족도, 추천의향, 재구입의향, 상품성 등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주관적인 느낌을 평가한 것이라면, 체험품질은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한 것으로 체감품질보다 이미지나 구전, 선입견의 영향을 덜 받는다.

체험 중심 품질 평가는 몇 가지 제한점이 있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최근에 출시된 신모델은 사용기간이 짧아 문제점 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날 수 있고, 문제가 될 소지가 적은 저가 단순 모델이 우수할 수도 있고, 휴대폰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라이트유저(Light user)의 경우 문제가 적을 수도 있다. 반대로 매니아들이 즐겨찾는 최첨단-고성능 휴대폰은 많은 문제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기능이나 가격대에 따라 나누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케팅인사이트(前 에프인사이드)는 2005년부터 매년 2회(3월, 9월) 이동통신 서비스 및 단말기에 대해 표본 규모 10만 명 이상의 초대형 기획조사를 실시하며, 이 조사 결과는 지난 2005년 3월 초 온라인 우편조사 방식으로 진행한 '제1차 이동통신 기획조사'의 결과에서 나온 것이다.

모든 조사내용과 결과, 분석 등에 대한 권한은 ㈜ 마케팅인사이트에 있으며, 사전 서면 동의 없이는 어떤 경우에도 상업적으로 이용될 수 없다.


컨슈머인사이트 개요
컨슈머인사이트(www.mktinsight.co.kr, 대표; 김진국)는 2000년에 설립된 full-service 마케팅 리서치 회사로서 온라인 리서치를 그 근간으로 하고 있다. 마케팅인사이트는 총 82만여명에 이르는 한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패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이 대규모 패널을 기초로 10만명 이상의 초대형 기획조사를 매년 최소 3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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