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밀은 수입 밀에 비해 가격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져 재배가 거의 중단되는 위기도 있었으나 민간단체에서 주도하는 우리 밀 소비촉진운동과 최근 웰빙 식문화 확산에 힘입어 재배면적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경북도의 경우도 2008년까지는 재배면적이 불과 42ha에 지나지 않았으나 3년만인 2011년에는 328ha로 급격히 늘어나는 등 우리밀 재배가 동계작물로서 농가소득을 올려주는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 (‘08) 2,549 ha →(’09) 5,067→(‘10) 12,548→(’11) 14,000
경북 : (‘08) 42 ha →(’09) 8 →(‘10) 128 →(’11) 328
이는 최근 국제 곡 물가상승으로 우리밀과 수입산 밀의 가격차이가 많이 해소되었고, 웰빙시대 안전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추세에 따른 것이라 보이지만 아직까지 밀 자급율은 2%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중앙정부에서도 2015년까지 밀 자급율을 1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금년부터 시행하는 밭작물 직불제 지원 대상작물에 밀을 포함시키는 등 지원책을 강구하는 만큼 도 차원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재배활성화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경상북도에서는 밀재배단지 조성확대를 위해 2모작이 가능한 겨울철 유휴농지를 밀재배 단지 조성으로 유도하여 경지 이용율을 높이도록 하는 한편, 경쟁력 제고를 위해 10ha이상 집단 재배단지를 중점 육성키로 했다.
작년에는 우리밀 재배단지 2개소(경주, 군위)에 6억원의 사업비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금년에는 3개소(안동, 구미, 칠곡)에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에 있고 2015년도까지 20개의 밀 재배단지에 60억원을 지원하여 도전체 재배면적을 1천ha 이상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지정된 재배단지에 대하여는 파종기, 수확기, 건조기 등의 기계류와 보관창고, 밀쌀가공기, 소형제분기 등의 소규모 유통·가공시설도 지원하고 밀 재배농가에 대한 기술교육과 단지별 네트워킹을 통한 정보교환도 체계도 구축하여 자생적인 소비촉진 운동도 전개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주령 친환경농업과장은 밀은 쌀 소비량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곡물이며 식량자급률 향상과 농가소득 다양화 차원에서 우리밀 재배단지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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