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사극 열풍’ 8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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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2012-02-06 15:25
서울--(뉴스와이어)--최근 한국 콘텐츠 시장에서는 거센 사극 열풍이 불고 있다. 왜 사극일까? 영화나 드라마는 물론 심지어 무대 공연과 예능까지 사극 작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전통 사극은 물론 퓨전 사극까지 주목받고 있다. 2011년부터 이어진 사극의 인기는 2012년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한다. 사극 열풍 현장을 직접 찾아가 그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고, 사극의 인기비결과 장점에 대해서 <아리랑 투데이>가 취재한다.

요즘 방송계, 영화계, 심지어 공연 무대까지, 관객들을 사로잡은 콘텐츠는 바로 사극이다. 사극작품은 현재 어마어마한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나타내고 있다. 사극에 삽입된 OST는 음원차트를 올킬하고, 사극의 원작 소설은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문화적 파급효과 또한 만만치 않다. 네티즌들은 사극에 나온 대사, 소품 등을 활용하여 무수한 패러디를 양산하며 열광하고 있다.

최근 관객들의 성원으로 시즌 2까지 이어지고 있는 사극 연극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삼국시대 선화공주와 서동왕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대사부터가 색다르다. 퓨전을 이용해서 사극은 어렵고 따분하다는 편견을 깬 것이다. 전쟁이나 정치적 요소가 많았던 기존의 사극 작품과 달리 요즘에 인기를 끄는 작품들은 아예 시대만 과거로 한 채 픽션으로 이끌거나, 누구나 알 수 있는 역사적 스토리에 로맨스와 같은 인기 요소를 가미하여 현대인들, 특히 젊은이들의 공감과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병현, 차태현, 주지훈 등 한류스타들이 대거 사극 작품으로 컴백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극의 인기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내에 벌어지고 있는 사극 열풍은 국내에서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해외로 수출되면서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한때 한류의 상징이었던 ‘대장금’에 이어 우리 사극이 다시 한 번 문화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을 알리는 데 있어 사극만한 파급효과가 큰 콘텐츠가 또 있을까. 드라마나 영화, 공연 등 해외로 수출된 사극 작품을 통해 한국의 매력에 빠진 외국인들도 늘고 있다. 사극 열풍의 현장을 <아리랑 투데이>에서 살펴본다.

2월 8일 (수) 오전 7시, 낮12시 방송.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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