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인터넷미디어공학부 HCI 연구팀은 차세대 인터페이스 기술인 ‘고해상도 LED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멀티 터치 테이블톱 인터페이스’에 관한 연구(A Slim Hybrid Multi-Touch Tabletop Interface with a High Definition LED Display and Multiple Cameras) 논문으로 지난 1월 중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최대 가전쇼인 2012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Consumer Electronics Show)의 학술대회인 미국 전기전자통신학회(IEEE)의 2012 ICCE(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sumer Electronics)에서 우수논문상인 ‘A Special Merit Award for Outstanding Paper’을 받았다.
IEEE(미국 전기·전자·통신학회)의 ICCE 학회는 삼성 LG 등 세계적 가전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전자 및 정보통신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로 세계적 정보가전 기업들과 연구기관, 대학 연구소 등이 새로운 시스템과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전시하며 매년 400여 편의 우수한 논문들이 발표된다.
안영석 연구원 등 건국대 인터넷미디어공학부 HCI연구실 연구팀의 하이브리드 멀티 터치 인터페이스 연구는 스마트폰이나 테블릿PC를 확대해 마치 테이블처럼 사용하는 기술로 테이블 위 고해상도 LED화면을 터치스크린으로 쓰는 첨단 기술이다. 여려명이 터치해 PC처럼 쓸수 있고 책상이 디스플레이로 바뀌는 이 기술은 2010년 대학 창의 발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관련 분야 국내특허와 미국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연구팀은 이 연구결과를 IEEE와 더불어 정보통신분야의 세계적 학회인 ACM ITS(Interactive Tabletop Surface) 학회에도 국제논문을 제출해 2010년 독일에서 논문이 발표되기도 했다.
이번 ICCE 우수논문상 수상은 안영석 연구원의 2010년 졸업논문 연구를 약 1년 동안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개발한 것으로 각 산업계 및 연구기관에서 차세대 인터페이스 기술로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에는 넓은 스크린 사이즈에서 멀티터치의 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구조가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며 한 번 개발하면 확장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건국대 연구팀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여러개의 적외선 카메라와 광학설계를 통해 새로운 인식방법을 제안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체계를 설계하여 연구와 개발 비용을 대폭 줄이고, 향후 확장이 쉬운 형태의 차세대 멀티터치 테이블탑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개발했다. 안영석 연구원은 이번 ICCE에서 멀티터치에 관한 새로운 제스처 인식을 개발해 이를 윈도우7 과 연동, 키보드와 마우스 없이 PC를 조작하는 것을 보여주었고, 스타크래프트2 게임 시스템 등에도 적용해 두 손으로만 직접 인터렉티브하게 게임을 즐기는 시연을 직접 선보였다.
안영석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로부터 고해상도 LED TV 패널을 지원받아 47인치 크기의 넓은 스크린 사이즈에서도 20cm정도의 두께를 가지는 슬림한 시스템을 구현 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차세대 멀티터치 테이블탑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발표했다”며 “이번 연구결과로 혁신적인 차세대 인터페이스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 멀티터치 테이블탑 인터페이스의 상용화 및 대중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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