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근대역사관에서는 한국전쟁 발발 55주년을 맞이하여 서구 부민동에 위치한 임시수도기념관에서 ‘한국전쟁, 우리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전쟁이 오늘날 우리들에게 남긴 역사적인 의미와 교훈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 한국전쟁, 우리노래 부르기 > 는 관람객이 준비된 악보 중 즉석에서 부를 곡목을 신청하여 아코디언 연주단의 생음악 반주에 맞춰 ‘굳세어라 금순아’등 한국전쟁과 관련되는 대중가요를 부르는 행사로 5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 지도로 찾는 부산의 옛 모습 > 은 한국전쟁 당시 부산의 모습을 ‘남부산시가도(부산박물관 소장, 1956년 제작)’를 통해 살펴보면서 ‘우남공원’ 등 그 시절 주요 장소를 찾아보고 관람객이 알고 있는 또 다른 역사적인 추억의 장소를 표지하여 기록으로 남긴다.

< 내가 아는 한국전쟁과 부산 > 은 한국전쟁 당시 부산에서 생활하였던 관람객의 증언을 녹취하여 그 시대상 복원의 기초 자료로 삼고 구술기록을 저장하여 한국전쟁기 부산의 역사 관련 자료로 활용한다.

< 추억의 한국전쟁 영화 > 는 1960~1980년대 제작된 한국전쟁 영화 중 작품성과 희귀성을 고려하여 선정된 영화를 상영한다. 당일 상영작은 ‘남과 북(김기덕 감독, 1965년)’, ‘나도 인간이 되련다(유현목 감독, 1969년)’, ‘낙동강은 흐르는가(임권택 감독, 1976년)’,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배창호 감독, 1984년)’이다.

< 한국전쟁 사진전 > 은 한국전쟁 당시 부산에서 벌어진 각종 정치적 사건을 중심으로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패널 전시하였으며 특히 임시수도기념관(당시 임시대통령관저) 내 대통령이 거취 한 바로 그 장소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관람객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한국전쟁기념행사는 한국전쟁과 관련한 다양하고 참신한 기획을 통해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면서 임시수도기념관을 한국전쟁에 대한 생생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였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의가 크다. 특히 일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관람객을 위해서는 한국전쟁기 부산의 역사를 다룬 책자 『임시수도기념관이야기』를 증정한다. 아울러 이날 수집, 체록된 각종 구술자료 등은 앞으로 부산의 역사를 복원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여겨진다.

○ 행 사 명 : 임시수도기념관 한국전쟁 기념행사
○ 전시장소 : 임시수도기념관(서구 부민동 소재)
○ 주 최 : 부산근대역사관
○ 행사일시 : 2005. 6.25 (토), 10:00 ~ 17:00
○ 행사내용 : ‘한국전쟁, 우리노래 부르기’등
○ 관 람 료 : 무료
○ 연 락 처 : 부산근대역사관 (☎ 253-3845~6)·임시수도기념관 (☎ 244-6345)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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