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해양베스트 체험단 발대식 개최

2012-02-08 09:53
여수--(뉴스와이어)--세계 최고의 해양 정책과 기술을 탐방하는 해양베스트 체험단이 대대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2월 8일(수) 서울 신라호텔에서 해양베스트 체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5개 팀, 15명으로 이뤄진 해양베스트 체험단은 해양베스트관(OCBPA, Ocean & Coast Best Practice Area)에 전시될 13개 국내외 해양 우수 사례를 미리 탐방하고 해양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서포터즈다.

이들은 세계 최대의 초호화 크루즈선 승선 체험,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정해진 인원만이 방문할 수 있는 갈라파고스제도, 미지의 세계인 심해 환경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짜릿한 해양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체험단을 대표해 ‘에코오션’팀이 갈라파고스 탐방 계획을 발표하고, 선서를 낭독했다.

강동석 조직위원장은 체험단에 임명장을 수여하며 “해양 관련 선진 사례들을 소개하고 공유해나가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글로벌 해양 리더로서 해양베스트 체험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양베스트 체험단은 오는 2월 13일 싱가폴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를 시작으로 에콰도르 갈라파고스의 찰스다윈재단, 안산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거제도의 삼성중공업 등을 탐방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이중 ‘염명견’ 팀은 1월 31일부터 2박3일간 일본 잠스텍(JAMSTEC) 탐방을 마쳤다.

해양베스트체험단의 탐방 준비 모습과 생생한 탐방 이야기는 해양베스트관 공식블로그 (http://blog.naver.com/ocbpa), SNS(http://www.facebook.com/ocbpa), http://twitter.com/ocbpa)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해양베스트관은 전 세계 해양·연안 분야의 최고 과학 기술과 정책, 노하우 등의 사례를 전시하는 여수엑스포의 심층 전시공간이다. 찰스다윈재단의 해양보호구역(갈라파고스),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해양관광, 두산중공업의 해수담수화시설, 잠스텍(JAMSTEC)의 열수분출공과 심해잠수정 등 14기관 13개 우수사례를 전시할 예정이다.

여수엑스포는 올해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열린다. CNN, 론리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여수엑스포를 선정한 바 있으며,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국제관 이외에도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등 21개 전시관과 각종 체험시설,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선보이며, 1일 90여 회(총 8,000여 회) 문화예술공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첨단 해양문화예술관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도 볼 수 있다. 입장권은 홈페이지(www.expo2012.kr)에서 4월 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expo2012.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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