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388 청소년전화 친절도 평가 전국1위

인천--(뉴스와이어)--인천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남구 경원대로 864번길 10)는 2011년 여성 가족부에서 실시한 청소년전화 1388 친절도 평가에서 전국 16개 시·도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최근 학교폭력 등 청소년 위기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를 불러일으킴에 따라 위기청소년 지원의 기초단계인 청소년 전화 1388에 대한 점검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2회에 걸쳐 (주)현대 리서치에 의뢰하여 전화응대, 상담내용, 서비스 처리 현황에 대한 전화모니터링으로 실시하였으며, 우리 시는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아 16개 시·도 중 전화 친절도 1위로 평가되었다.

인천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92년부터 개소하여 위기청소년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긴급구조와 보호, 복지, 상담 등 종합적인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왔으며, 작년 6월에는 인프라를 확충, 이전하여 보다 많은 위기(가능)청소년에게 쾌적하고 신속한 상담 및 보호 환경을 제공하고 상담·치료·자립 등 통합적 관리지원을 강화하였다.

우리 시는 청소년 인구 599천명으로 6개 광역시중 2위이고 위험군 위기 청소년 수는 5만 5천명 정도로 추정되며 전국 청소년 인구대비 청소년 범죄발생건수, 가출청소년 신고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들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하여 우리 시는 올해 2개소(중구, 남동구)의 청소년 상담지원센터를 추가 설립하여 총 9개의 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8개의 쉼터, 인가형 대안학교, 자립생활관, 자활작업장 등을 통하여 어려운 청소년이 가정, 사회, 학교에 정상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고 있으나, 가정, 학교생활 등 불안요소로 인한 위기청소년 수의 증가와 인터넷게임 중독, 폭력성 등 심각성을 감안할 때 관계기관간 보다 긴밀한 협조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다.

주변에서 위기상황의 청소년을 발견하거나, 학교폭력 발생 시 국번 없이 1388로 연락을 주시면 가까운 지역 상담지원센터로 즉시 연결되어 상담 및 긴급구조 등 통합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연락처

인천광역시청 아동청소년과
청소년육성팀 황영희
032-440-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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