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에 따르면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원장 임육기)는 2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울산대학교 본관 5층 회의실에서 울산시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산업자원부의 후원하에 이 같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울산지역 부품소재 업체를 포함하여 울산지역의 대학 및 유관 연구기관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에 이어 포커스 그룹의 자유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테크노파크 임육기 원장의 개회사와 울산대 정정길 총장의 격려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허문 부단장겸 국장의'중앙정부 신소재 산업육성 계획'설명, 부품소재통합연구단 이덕근 전문기업센터장의'부품소재 전문기업 육성방안'에 대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 기술자문인 김기돈 박사가"울산시 신소재 산업 발전방향", RIST 부품 신소재 연구센터 이규창 실장의 "신금속 기술 개발방향", SK 대전중앙연구소 이해원 수석의"자동차용 환경 친화성 고분자 소재"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울산대 첨단소재공학부 이재신 교수가"나노 및 무기재료 소재의 발전 동향"이라는 발표를 하고 울산대 김지순 교수의 주재로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기돈 박사는"울산시 신소재 산업 발전방향"라는 주제 발표에서 울산지역 신소재산업 현황과 비철금속 기술현황, 울산지역 신소재산업 발전방향등을 제시하고 결론적으로 신소재 센터 조속 건립과 산학연관 역량 총집결, 신소재 기반여건의 충분한 활용을 주장했다.
또 이해원 수석은"자동차용 환경 친화성 고분자 소재"라는 주제 발표에서 자동차 생산현황과 소재별 사용현황 등을 설명하고 고분자 소재 사용추이를 분석한 후 친 환경 관련 소재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울산대 이재신 교수는 나노 기술과 응용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 시장 전망과 개발동향, 울산지역나노기술 현황을 통해 울산지역 나노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울산은 자동차, 정밀화학, 비철금속 등에 나노 소재를 적극 응용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한편 울산지역의 소재산업은 전통적인 비철금속산업과 자동차 조선 등 주요 주력산업의 후방산업이라 할 수 있는 부품소재 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제조업 총생산액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울산지역 총 생산액의 약 50%와 30%를 각각 점유하고 있는 석유. 화학 산업과 자동차. 조선 산업에 뒤를 이어 울산지역 산업의 3대 축을 이루고 있다.
소재산업은 자동차, 조선, 화학 전방산업이 꾸준히 성장한데 힘입어 나름대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들 산업에 대한 공급에 치중하느라 부가가치가 높은 정밀소재, 첨단 소재의 비중이 지나치게 낮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에 반해 현실의 세계 시장은 WTO 출범과 아울러 중국이"세계의 공장"으로 급부상하여 동아시아 및 세계경제의 국제 분업 체제재편이 가속화 되고 있으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입각한 기업의 생존경쟁이 바야흐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미 신소재, 정보 및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시장들을 창출하고 지능형 생산시스템의 발전을 통하여 기업 활동이 디지털 네트워크화 되면서 기업의 핵심역량은 더욱 강화하고 경쟁열위 분야는 글로벌 아웃소싱과 네트워크 체제로 보완되어 가는 등 산업경쟁 패러다임의 변화가 급격히 진행돼 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 울산이 미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주도형 고부가 R&D 기반 산업도시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소재산업의 구조 고도화, 상업화, 첨단화 및 글로벌화는 필수적으로 이루어야 할 과제로 대두 되고 있다.
(재)울산산업진흥 테크노파크는 이번 세미나 개최를 시작으로 신소재 산업의 기술 동향과 발전 방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울산이 국제 경쟁력이 있는 첨단부품 소재산업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들을 기획 추진할 예정으로 있다. 이와함께 신소재 산업이 IT, BT 및 NT산업과의 활발한 기술접목은 물론 울산의 주력산업이자 전략 산업인 정밀화학, 조선, 환경, 자동차 산업으로의 기술 융합을 통해 국제경쟁력 있는 산업 도시로 변모케 한다는 전략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 대해'울산지역의 5대 전략산업 중의 하나인 신소재 산업 육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의 산학연관의 혁신주체가 참여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지역적 합의를 도출하고자하는 취지'에서 이 같은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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