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한국-벨라루스 수교 20주년 특집’ 10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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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2012-02-08 14:40
서울--(뉴스와이어)--오는 2월 10일은 한국과 벨라루스 수교 20주년이다. <아리랑 투데이>에서는 한국-벨라루스 수교 20주년 특집 방송을 한다. 벨라루스 대사 나탈리아 질레비치(H.E. Natallia Zhylevich)와의 대담을 통해 지난 20년간 한국과 벨라루스 양국 간의 교류 전반에 대해서 들어보고 양국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계획과 전망에 대해서도 들어본다.

한국과 벨라루스는 20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이 발달한 벨라루스와 과학기술분야의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국-벨라루스의 기술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하고 양국의 과학 기술 및 경제 협력의 현황을 짚어본다.

동유럽 러시아와 폴란드 사이에 위치한 벨라루스 공화국(Republic of Belarus). 지난 92년 수교를 맺은 한국과 벨라루스는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서 교류 하고 있다. 특히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비메모리 반도체인 Standard Logic IC 및 Analog IC분야의 설계, 제조, 판매를 하고 있는 System반도체 전문기업을 방문했다. 이 기업은 창립 초기부터 벨라루스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비메모리 시스템 분야에서 특히 약진하고 있는 벨라루스의 기술자들을 직접 영입하고 구소련 시절부터 과학 기술 분야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현재 이 기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벨라루스 직원은 총 8명으로 모두 과학자들이다. 우수한 벨라루스의 과학 기술을 한국에 전수하고 이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제품은 벨라루스에 역수출한다. 이들은 한국의 과학 경제 분야 교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기업의 활동을 인정해 벨라루스 대사관에선 이 기업 사장을 명예영사로 임명하기도 했다.

2월 10일 (금) 오전 7시, 낮12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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