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기술원, LED광 이용 새송이버섯 재배기술개발 성공

2012-02-08 15:25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 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은 LED광을 이용한 새송이버섯 재배에 대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지역 버섯재배 농가에 획기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상품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여 농가 소득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LED(발광다이오드, Light Emitting Diode)란 반도체 발광소자로 광효율이 높고 반영구적인 차세대 광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빛으로 백열등보다 수명이 10~30배 길고 백열등과는 다르게 열이 나지 않으며 광효율이 백열등의 5%, 형광등의 40%에 비해 90%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매우 큰 장점이 있는 광원이다.

경북농업기술원 신물질연구소 조우식 박사는 최근 국외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새송이버섯의 초발이 이후 적색 LED를 광량자 10.7 Pmol/m2s 설정하여 1시간 점등, 1시간 소등할 경우 상품수량 160g으로 기존의 형광등보다 약 20% 높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소득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재배농가의 현장실증시험을 통해 새송이버섯의 고품질 향상을 위해 저장성과 상품성 향상 등이 가능하도록 기술개발에 박차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근 신물질연구소장은 앞으로 LED제조업체에 기술이전을 실시하여 대량생산 기반 조성과 버섯재배에 적합한 LED 상품개발을 통해 실용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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