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 한과 표준화 제조기술 보고회 개최

2012-02-08 15:30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은 2.9(목)~11(토)까지 3일간 성주군 성주군 월항면 장산리 1075번지에 소재한 대구공업대학 한과체험장에서 도내 한과전문가25명을 대상으로 한과 표준화 제조기술 개발 보고회를 갖고 기술전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농촌여성 농산물가공 창업활동 기술지원을 목적으로 대구공업대학 산학협력단(남주현교수팀)과 공동으로 한과 표준화기술 개발과 색깔농산물을 이용한 컬러한과와 기능성 쌀을 이용한 기능성 한과 제조기술을 개발해 농산물가공 산업의 판로모색과 여성농외소득 증대에 큰 기대를 가져본다고 했다.

이번에 개발한 한과표준화 제조기술은 도내 농촌여성 한과사업장마다 제조방법이 표준화되지 않아 제품의 균일화와 품질향상을 위해 표준화된 한과 제조기술을 정립하였으며, 특정색을 지닌 농산물을 이용한 보라색의 오디한과, 노란색의 치자한과, 붉은색의 딸기한과를 개발하여 웰빙식품으로 제품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능성 가바 쌀과 홍국 쌀을 이용한 기능성 한과제조기술을 개발하여 기능성 쌀을 쉽게 많이 먹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촌생활지원과 최경숙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노랑, 빨강, 보라색 3종의 컬러한과와 가바 쌀과 홍국 쌀 2종의 기능성 한과제조기술에 대해서는 특허출원이 가능한 것으로 자체 판단하여 산업재산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또한 새로 개발된 한과제조 기술들을 농촌여성들이 운영하고 있는 가공사업장에 조기 보급하여 한과사업장 제조기술을 표준화 하고 희망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컬러한과, 기능성한과 제조기술을 이전하여 본격적으로 제품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gb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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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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