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58% “나는 빈곤층”

서울--(뉴스와이어)--직장인들의 급여는 한 자릿수 증가한 것에 반해, 지출비 증가율은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2011년(156명)과 2012년(229명) <직장인 생활비 항목>을 비교 조사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해당 조사는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기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한 달 가계 수입과 지출내역 모두 개방형으로 질문했다.

먼저, 기혼 직장인들의 2012년 가계 수입을 살펴보면 평균 3백 9십여 만원으로, 2011년 평균치인 3백 7십여 만원과 비교했을 때, 5.1% 정도 증가했다.

반면 지출비는 두 자릿수로 증가해 직장인들의 가계 경제가 지난해 대비 더 팍팍해졌음을 알 수 있었다.

2011년 기혼 직장인 가정의 한 달 평균 생활비(저축 및 노후대책 마련비 제외)는1백 9십여 만원으로 집계됐고, 올 해는 작년보다 50여만 원 지출이 더 늘어나 한 가정당 평균 2백 4십여 만원을 생활비로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요 지출 항목별로 구분해 보면 ▲핸드폰 사용료 등 가계 통신비가 지난해 대비 22.5%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다음으로 ▲도서구입 및 학원등록 등 자기계발비 20.7% ▲의류 및 물품구매 등 쇼핑비 19.4% ▲식비 13.0% ▲술자리 등 유흥비 11.1% ▲교통비 또는 차량유지비 8.2% ▲주택담보 대출 등 이자 비용 6.2%순으로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기혼 직장인들을 거주 지역별로 나눠 한 달 가계 총 수입과 저축 및 노후대책 마련비용을 제외한 순수 생활비용을 분석해 보면 금전적으로 생활의 여유가 가장 없는 곳은 서울 지역 거주 직장인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지역 거주 직장인들은 한 달 평균 4백 5십 5만 원 정도의 수입이 있다고 답했고, 한 달 생활비로는 3백 3십 1만 원 정도를 지출하고 있었다. 때문에 총 가계 수입에서 생활비용을 제외하면 1백 2십 4만원 정도의 여유 자금이 생기는 셈이다.

수도권 거주 직장인들은 한 달 총 수입이 3백 5십 9만 원 정도로 서울 직장인에 비해 96만 원 정도 소득이 적었지만, 생활비(1백 8십여 만원)가 적게 들어 서울 직장인보다 여유 자금이 오히려 50여 만원(1백 7십 8만원) 더 많았다.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거주 직장인들의 한 달 가계 소득은 3백 6십여 만원이고, 생활비로 2백 1십여 만원을 지출해, 역시 서울 직장인보다 여유자금이 30만원(1백 5십여 만원) 더 많았다.

이처럼 소득 대비 지출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직장인들이 스스로를 ‘빈곤층’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자신의 가계 경제 위치가 어느 수준이라고 생각하는지 질문한 결과, 58.1%가 빈곤층이라고 답했고, 중산층이라고 답한 응답자(40.2%)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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