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와이어)--대형 유통업체 시장진출로 기존 재래시장이 판매 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부탁말씀을 담은 서한을 발송했다.

울산시는 24일 서민경제를 주도해오고 있는 재래시장의 위축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박맹우 울산시장 명의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부탁말씀’ 서한을 울산상공회의소 등 113개 기관·단체·기업체에 발송했다.

울산시는 서한문에서 재래시장은 우리와 가장 가까이 있는 시장이며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 해온 시장으로서 서민경제의 근간이자 우리의 전통 상거래 문화라고 밝혔다. 시는 또 현재 울산에는 48개의 재래시장이 있으며 점포수만 7천138개에 5천여명이 영업을 하고 있지만 올해 들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특히 전체 점포 가운데 36.5% 가량인 2천600여개가 빈점포이고 종사하는 분들도 대부분 50대 이상 장·노년층으로 몇 년 후에는 재래시장이 공동화될 것이라는 위기감마저 갖게 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의 상권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우리시와 재래시장 상인들과 시민의 힘이 한 곳에 모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특히 재래시장 상권의 위축은 지역유통시장의 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시민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데다 재래시장을 매개로 하는 우리의 문화를 사라지게 한다는 것을 생각할 때 시민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이와함께 삶과 인정이 있는 재래시장이 장터로서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애정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재래시장 이용하기 등 활성화 시책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최근 4년 동안 남창시장 등 모두 27개 시장에 3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차장, 아케이드 등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재래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겠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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