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사하구 하단동 1149-34번지(을숙도 문화회관 옆) 일원에 건립 추진중인 (가칭)제2시립미술관의 운영 콘셉트와 건축 세부사항 자문을 위한 회의를 2월 9일 오후 3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자문회의 결과에 따라 운영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기본방향에 맞추어 정식명칭 선정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가칭)제2시립미술관의 운영 콘셉트 결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항인 부산시립미술관(해운대구 소재)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지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부산시와 부산시립미술관측에 따르면 (가칭)제2시립미술관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작가들의 현대미술과 비엔날레 기획전시 위주로 운영하고, 부산시립미술관은 근대에서 현대미술 작품의 전시 및 수집, 교육 등의 일반적 공공의 미술관 기능으로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에 따라 명칭도 부산현대미술관, 아시아현대미술관, 부산아시아현대미술관 등의 명칭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문회의에 부산지역의 미술계 인사들은 (가칭)제2미술관은 국내·외 작가의 레지던시(창작방) 및 국제 세미나실을 갖추고, 비엔날레나 각종 현대미술작품의 기획전시 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하므로 수장고의 규모가 너무 클 필요는 없으나, 독창적이고 예술성이 있는 건물 외관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출할 것으로 여겨진다.

(가칭)제2시립미술관은 현재 턴키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체 사업비 410억원 중 100억원이 확보되어 곧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이번 자문회의의 결과에 따라 사업진행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여진다. 올해 8월 착공되면 2015년에는 준공되어 수준 높은 현대미술을 우리 부산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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