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과반수 이상, 지원자 이력서의 해외학력 의심

- 해외학위, 조회 방법을 몰라서 조회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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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웨이파트너스
2012-02-09 14:46
서울--(뉴스와이어)--신규 채용 입사자의 해외학력조회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헤드헌팅 전문기업 엔터웨이 파트너스(www.nterway.com, 대표 김경수)가 기업의 인사담당자 289명을 대상으로 해외학력조회의 필요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해외학력조회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73.46%가 지원자(합격자)의 해외학력을 의심한 적이 있다고 했으며, 응답자의 53.20%는 해외학력조회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했다. 해외학력조회가 부분적으로 필요하다는 대답은 18.18%로 나타났고, 지원자의 제출서류로 만족한다는 대답은 12.40%에 그쳤다.

해외학력조회를 현재 실시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응답이 많았다. 응답자의 61.54%가 지원자가 제출한 학위관련 서류만으로 내용확인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객관적인 학력조회를 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조회방법을 몰라서가 4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조회비용 부담 24%, 업무부담 가중 16% 순이다.

글로벌 인재 영입에 따른 해외학력자의 증가로 응답자의 15.38%는 인사담당자가 직접 지원(합격자)의 해외학력을 조회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여전히 과반수 이상인 61.54%가 지원자의 졸업증명서, 학위증 사본 등의 서류 확인으로 조회를 하며, 객관적인 사실 절차는 별도로 거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터웨이 파트너스의 해외학력조회 담당자 이윤정 차장은 “엔터웨이가 2011년 조회한 학위 중 전9.7%가 위조학력으로 밝혀졌다. 학력위조에 대한 이슈와 뉴스가 끊이질 않으면서 기업과 대학 등의 해외학력조회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 채용과정의 한 단계로 정착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기업이 적극적으로 인재 검증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엔터웨이파트너스 개요
엔터웨이 파트너스는 2000년 설립된 대표 헤드헌팅 회사이다. 국내 최초로 산업별 디비전(Division) 체계를 도입하여 채용의 전문화를 선도했다. 2011년 엔터웨이USA를 설립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에 발맞춰 글로벌 인재를 추천하고 있으며, 2013년 엔터웨이 피플체크를 설립하여, 인재의 학력, 경력, 평판조회를 서비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terw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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