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과학기술 공적개발 협력 방안 논의

2012-02-09 14:45
서울--(뉴스와이어)--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문길주)은 개도국과의 과학기술분야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국가간 네트웍을 강화하기 위하여 “주한 개도국 과학담당 외교관 회의”를 2월 10일(금)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외교관 회의에는 주한 콜롬비아 대사, 베트남 과학관 등 12개국의 주한 과학기술담당 외교관이 참석한다. KIST를 비롯한 출연연 관계자들과 함께 개도국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설문조사를 근거로 한 기술수요 조사를 통하여 향후 개도국과의 협력의제 발굴에 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KIST는 작년 5월 개최된 1차 외교관 회의 이후 서울 S&T 포럼을 10월에 개최해 “녹색성장을 위한 수혜국 수요와 공여국 역량 연결”이라는 주제로 수혜국 ODA 사업 책임자, 국내외 전문가 등 120여명을 초청해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2010년 OECD 개발협력위원회(DAC) 가입에 이어, 작년 11월 부산에서 세계개발협력총회를 유치하여 공적개발협력에 관한 국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문 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하여 과학기술분야의 대개도국 대표를 초청하는 자리를 정례화 하고 수원국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개발협력 방향을 논의함으로써 글로벌 과학강국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개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지난 1966년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연구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kist.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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