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발전연구원,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 지원 수탁기관으로 선정
부산발전연구원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의 지원사무를 담당하며, 위탁사무의 본격 추진을 위하여 2월 14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위탁사무 사업계획에 대한 첫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자문회의에는 영주·초량 구역 및 아미·감천 구역의 마을 만들기 주민협의회 대표, 마을계획가 및 활동가 등이 참석하며, 수탁 기관인 부산발전연구원의 위탁사무 사업계획 발표 및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에 부산시에서 부산발전연구원에 위탁한 사무는 마을만들기 전문가(계획가, 활동가) 운용 및 활동 지원(주민협의체 구축 및 주민참여 활성화 지원, 주민참여형 마을만들기 사업계획 수립 지원, 마을 자립기반 구축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집행 등 민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한편, 산복도로 르네상스사업은 원도심 산복도로 일원 주거지역(중·서·동·부산진·사하·사하구, 54개동 634천명)의 역사·문화·경관 등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주민 참여형 마을종합재생프로젝트로 부산시가 2020년까지 10개년 간 1,500억원을 투입하는 역점 시책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 지원 사무 수탁 기관이 선정됨에 따라 민·관 협력 체계가 구축되어 주민참여가 활성화 되고, 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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