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예산실무능력 향상 위한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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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3 13:50

대전--(뉴스와이어)--대전시는 10일 인재개발원에서 시와 구 예산 실무담당자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에서 행정안전부 재정관련 공무원이 ‘지방재정 현안과 정책과제’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연찬회는 성과와 예산을 연계한 사업예산 성과관리 실시방안 논의와 함께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위원 공개모집, 예산반영 우선순위 결정 등에 시민이 참여하는 제도적 장치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또 예산의 계획적인 편성과 집행을 위한 사전절차(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투융자 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용역심의 등)이행과 국고보조금, 지방교부세, 지방채 제도 등 예산실무와 관련한 폭넓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재정운용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불요불급한 경비를 절감해 절감된 재원은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창출 등 경제 살리기에 재투자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사·용역계약 등을 철저히 심사하고 경상경비나 행사·축제성 경비를 최대한 줄여 세입증대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호덕 대전시 예산담당관은 “이번 연찬회는 현장 사례위주로 업무담당자가 설명해줌으로써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안정지원 등의 사업에 예산을 조기집행 하는데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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