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제저널 학술지 ‘WTR’ 창간
세계과학도시연합(WTA·회장 염홍철시장)은 전 세계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과학도시를 주제로 엮은 국제저널 학술지 ‘WTR(World Technopolis Review)’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WTR’ 창간호는 총 88쪽 분량으로 엄격한 투고와 심사과정을 거쳐 이론 및 기술적 연구, 과학단지 성공구축 사례 등 6건의 원고(논문 5건, 모범사례 1건)가 실려 있다.
주요내용으로 ▲과학단지의 특별화와 다양화(독일 로버트 하싱크, 지하오후우 후) ▲과학단지의 융합기술 흐름(한국 강병주, 오덕성) ▲기술과 시장, 기업의 성공을 위한 정책(영국 말콤) ▲급격한 경제흐름에서 기술클러스터와 대학과의 연계(말레이시아 아바리모한 외2) ▲경기하향 산업도시의 재부흥을 위한 과학단지 발전(일본 차상룡외 1)의 논문과 모범사례인 스리랑카 난코(NANCO)산업단지 등이 수록돼 있다.
WTR 학술지는 이번 창간호를 시작으로 영문판인 계간(季刊)으로 발간된다.
이번 WTR 창간호는 프레드 영 필립스(Fred Young Phillips) 미국 뉴욕주립대교수와 오덕성 WTA사무총장(충남대 교수)가 공동편집위원장을 맡았으며, 말콤 파리서레이대학교수를 비롯해 강대임 한국표준연구원장 등 국내외 저명학자 및 전문가 40명으로 구성된 편집위원들이 참여했다.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은 WTR학술지를 과학도시 거버넌스, 국가·지역 혁신전략, 과학기술 정책 등 다양한 주제 영역을 확장시켜 앞으로 3년 안에 세계적 수준인 색인데이터베이스(SSCI) 등재를 목표로 논문을 수록할 방침이다.
또 WTA는 이번 WTR 발간으로 전 세계 과학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커뮤니티와 전문가 풀(POOL)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국가나 단체를 위해 중심적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WTA는 세계과학도시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목적으로 1998년 대전시 주도로 창립됐으며, 현재 전 세계 40개국 80개 도시, 대학, 기관 등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WTR 창간 기념행사가 13일 오전 11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염홍철대전시장(WTA회장)을 비롯해 프레드 영 필립스(Fred Young Phillips) 미국 뉴욕주립대교수, 오덕성 충남대교수 등 대덕특구 종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린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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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