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청이전신도시’ 공무원 임대아파트 500세대 건립
공무원임대아파트건립 사업은 경북개발공사에서 금년 4월경 신도시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토지 선분양을 통해 건립부지 25,000㎡를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공무원연금공단에서는 빠른 시일내 설계와 예산확보를 통하여 아파트 건립을 착공하여 2014년 도청이전 시기에 맞추어 이주 공무원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위해서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들이 지난해 11월과 금년 1월 두 차례 도청이전신도시 현장을 방문하여 아파트건립 부지를 둘러본 후 경북개발공사와 부지 공급에 대해 협의를 하였고, 지난 2월 5일 공문으로 공무원임대아파트 건립계획을 알려 왔다.
도청이전신도시는 오는 2027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 인구 10만명의 신도시를 조성하게 되는데, 1단계는 오는 2014년까지 행정기관 등 이전으로 유입인구가 27천 명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
1단계(‘10~’14) : 4.76㎢, 2만7천명, 행정타운 및 유관기관 이전
2단계(‘15~’20) : 3.31㎢, 4만2천명, 정주여건 조성
3단계(‘21~’27) : 2.89㎢, 3만1천명, 자족도시 기능 확충
1단계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공무원임대아파트 외에도 단독주택 630호, 공동주택 9,500호 등 약 1만여 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도시로 이주해 오는 이주자의 자녀교육을 위해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등 총 6개소를 설립하게 되는데, 자율형공립고등학교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과 협의 중에 있다.
이외에도 종합병원, 대형 유통시설, 문화·체육시설, 근린공원 등 정주기반 시설을 신속히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경북도 박대희 도청이전추진본부장은 “2014년 도청 등 유관기관단체 이전에 대비하여 공무원 임대아파트와 더불어 분양아파트 건립을 신속히 추진하고,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 대형 병원과 유통시설 입지 등을 추진하여 1단계 신도시로 이주해 오는 유관기관 직원 등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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