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이사회 개최…대표이사 등 선임
하이닉스는 풍부한 경영의 경험과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최태원 회장의 선임을 통해 급변하는 반도체 시장에서 ‘책임경영’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하이닉스는 이를 통해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선하는 등 종합 반도체 회사로 성장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선두 업체가 되기 위한 적기 투자 및 강력한 추진력 등의 경영 환경을 갖추게 됐다.
최태원 회장은 “그동안 하이닉스를 잘 이끌어 준 권오철 사장 등 경영진과 함께 하이닉스의 지속 성장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최태원 회장과 함께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는 권오철 사장은 “최태원 회장의 본격적인 경영참여로 적기 투자 및 중장기 전략의 역량 강화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도 “하이닉스가 SK의 책임경영 표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포함한 대외 신인도 제고를 할 수 있게 됐고, 첨단 기술을 가진 기업의 필수 조건인 우수한 인재의 확보와 육성에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최태원 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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