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햇순나물 차(茶) 제품화 연구 박차

2012-02-14 15:21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은 지역 특화작목을 경쟁력 있는 농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관연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농업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화작목 연구개발사업 2012년 신규과제심의에서 햇순나물 선도연장 및 차류의 제품화 기술개발 과제가 최우수 과제로 선정되어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햇순나물은 대부분 생채로 소비되어 신수요 창출을 위한 다양한 가공제품이 개발되지 못하고 있었으나 햇순나물의 선도연장 및 차류(녹차, 발효차, 분말차)의 제품화, 햇순나물의 기능적 특성의 전략적 차별화 연구로 햇순나물의 수요증대와 효용가치를 높임으로써 고부가 가치 창출로 지역 햇순나물 재배농가 소득안정화로 지역 농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것이 높이 평가되었다.

협력단의 과제책임자(계명대학교 정용진 교수)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햇순나물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햇순나물 생채의 선도 연장 전처리 조건 확립과 차류, 비빔밥 소재 등 다양한 제품개발 등을 통한 이용성이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국 56개 협력단 중 경북 햇순나물, 화훼종묘, 사과 산학연협력단의 연구개발과제가 2011년 중앙평가 결과, 최우수과제로 선정되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박소득 연구개발국장은 FTA, 고유가 등 우리 농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특화작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이 협력하여 조기에 현장 문제점을 해결하고 맞춤형 고급기술을 제공하여 강한 경북농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gb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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