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부산--(뉴스와이어)--(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안병만)에서는 2월 23일까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IP스타기업을 모집하여, 집중지원(특허종합컨설팅사업, 특허기술상용화지원사업, 지역브랜드가치제고사업, 지역디자인가지체고사업)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스타기업은 중소·벤처기업으로서 핵심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지식재산경영을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특허지원사업 소요비용의 90%를 3년간 지원하게 되며, 매년 평가를 통해 계속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신청은 특허기술을 10건 이상 보유(출원 및 등록)하고 총 매출액 대비 특허 기술관련(제품) 매출액이 일정부분을 차지하는 지식재산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벤처기업이면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통해 10개사를 선정한다.

지난해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거광UVC는 디자인천장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특허기술양산화, 맞춤형PM, 디자인맵 사업 지원을 받아 2010년 대비 2011년 80%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10년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유아·생활용품 제조기업인 ㈜타코스는 2011년 비영어권브랜드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중국에 진출하여 매출상승 및 중소기업 IP경영인대회 특허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44개사가 있으며, 이들 기업에 대해 단순지원사업뿐만 아니라 타 사업 연계를 통한 성과도출과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지역 IP경영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개요
부산테크노파크는 1999년 12월에 설립되어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아래 신기술 창출 활동 및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진흥산업, 핵심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기획 및 R&D 평가, 사후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혁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t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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