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0대 체크카드 사용액 20대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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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2012-02-15 09:20
서울--(뉴스와이어)--지난해 30대, 20대보다 체크카드 더 많이 긁었다.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이종호, www.bccard.com)가 자사의 체크카드 회원의 연간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체크카드의 이용건수와 이용금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기준 카드업계 전체 체크카드 이용 누계금액 중 BC카드 11개 회원사의 점유율 합계는 34%로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다. BC카드의 체크카드 발급비율도 자사 전체 발급카드(신용+체크)의 54%로 타사 평균 36% 대비 높은 수준이다.

체크카드 사용 연령층 중·장년 층으로 확대

카드대란 이후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BC체크카드 사용액은 2004년 1조 4천억원에서 지난해(2011년)에는 약 23조원으로 늘어났으며 BC카드 전체 카드사용액(신용+체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3년 0.3%에서 2011년에는 21.4%로 확대 되었다.

‘신용카드 발급이 쉽지 않은 젊은 연령층의 고객들이 사용하는 카드’라는 인식의 체크카드 이용연령층도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에는 10~20대의 체크카드 사용액이 전체의 50%를 점유했으며 20대의 사용액이 가장 많았으나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30대의 체크카드 이용액이 전체의 30.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신용카드를 고집하던 중장년층(40대~60대)에서도 체크카드 이용액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50대는 2004년 5.1% 에서 2011년에는 11.8%로 늘어났으며 60대 이상 연령층의 체크카드 이용액도 2004년 1.8%에서 2011년에는 5.5%로 증가하는 등 전통적인 신용카드 세대인 4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도 체크카드의 사용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 사용에 익숙한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체크카드 이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합리적인 카드 소비 습관이 모든 연령대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이라고 분석했다.

중·장년층을 타겟으로하는 특화형 상품 개발로 체크카드 시장 선도

체크카드의 사용이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됨에 따라 BC카드는 고객 라이프사이클 분석을 통해 체크카드 주 이용고객인 20~30대는 물론 신용카드 사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장년층을 타겟으로 하는 특화형 체크카드 상품을 개발하여 체크카드 시장 규모를 더욱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BC카드 회원사와 함께 현금카드 고객을 체크카드 회원으로 전환하고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한 체크카드를 발급하는 등 신규 회원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출시 7개월만에 100만 고객을 확보하여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는 글로벌카드도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체크카드로도 발급하여 고객의 인기몰이를 지켜간다는 계획이다.

2008년부터 시행해온 저축은행중앙회와의 체크카드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우정사업본부(우체국), 새마을금고의 체크카드 프로세싱 사업자로서 다각적인 차원에서 체크카드 사업에 주력하여 체크카드 붐업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BC카드 관계자는 “BC 체크카드는 11개 회원사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어 편리할 뿐 아니라 다양한 상품이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면서 “고객에게 보다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체크카드 관련 업무 프로세싱을 개선하여 체크카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체크카드 활성화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ccar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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