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경기도박물관과 기전문화재연구원이 1998년부터 회암사지(사적 제128호)의 정비·복원을 위해 발굴조사하고 있는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막새기와 등 9,544점을 회암사지전시관이 보관·관리와 전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위임했다.

회암사지는 1998년부터 2011년까지 10차에 걸쳐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에 위임할 출토유물은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진행된 1~4차 발굴조사 출토유물 중 이미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위임된 용봉문 암막새 등 471점을 제외한 대부분 유물이 해당된다.

문화재청은 그동안 출토된 유물을 현지 유물전시관 또는 박물관에 전시하도록 함으로써 유물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문화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갖는 유물의 전시·활용을 통해 중앙과 지방 간 문화적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련 법령과 규정 등을 개정·보완하였으며, 점차 출토유물 현지 보관·관리 비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회암사지전시관은 오는 5월 개관 예정이며,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회암사지에서 출토되어 추가로 국가 귀속되는 유물을 회암사지전시관으로 위임하여 발굴된 매장문화재가 출토 지역에서 보관·관리되고 전시 활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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