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경희대,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약선 레시피’ 발간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경희대 임상영양연구소와 공동으로 약선을 선별하고, 이를 이용해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약선 레시피’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대사증후군별 맞춤식 약선 조리법 총 30가지가 소개돼 있다. △구기자 게살김치말이 등 당뇨 예방에 좋은 약선 8가지 △한방차돌박이 떡볶음 등 고혈압 예방에 탁월한 약선 9가지 △길경 무만두 등 고지혈증 예방에 효험이 있는 약선 7가지 △하수오 석류탕 등 비만 예방에 좋은 약선 6가지 등 이다.
조리법은 실물크기의 사진과 함께 재료, 만드는 법, 영양소(1인 기준) 분석으로 구성돼 있다.
책에 소개된 몇 가지 약선을 보면 ‘구기자 꿀 인삼죽’은 혈당 강하 성분을 가지고 있는 구기자를 멥쌀·잡곡과 함께 물에 불린 다음 곱게 간 뒤 끓여서 만든 음식으로 당뇨 예방에 효과적이다.
‘결명자 하수오 콩밀면’은 콜레스테롤치를 낮춰 동맥경화 예방에 효능이 있는 결명자와 하수오를 이용해 만든 면음식으로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좋다.
‘복분자 와인 사과 샐러드’는 피를 맑게 해주는 복분자 와인에 꿀을 넣고 조린 뒤에 레몬즙을 섞어 소스를 만든 다음 사과 등에 뿌려서 먹는 음식으로 고지혈증 예방에 효험이 있다.
특히 책에는 약선의 세계화를 도모하고자 30가지의 약선 조리법을 외국인들이 활용 가능하도록 영문으로도 수록해 놓았다.
이 밖에 부록으로 대사증후군에 이용 가능한 감초, 황기, 오가피 등 79종의 식약재에 대해 한의학적 효능, 약리작용, 용량, 주의사항으로 나눠 간략히 설명해 놓았다.
이번에 발간한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약선 레시피’는 전국 서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최정숙 연구관은 “대사증후군은 평소 개인의 생활습관, 특히 식이습관이 원인이 돼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며, “식습관 개선을 위한 약선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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