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계선거공약실천 한국아동연대, 아동관련 공약 촉구 기자회견 실시

- 아동복지 예산을 GDP 대비 2.3% 이상으로 증대 및 지방이양된 아동복지사업비를 중앙으로 환원하라

- 아동정책을 통합 전담 할 수 있는 ‘아동전담부서’를 설치하라

2012-02-16 09:14
서울--(뉴스와이어)--아동계선거공약실천 한국아동연대는 2012년 총선을 앞두고 아동복지예산 증액 및 아동전담부서 신설 등 아동관련 공약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2월 14일(화)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개최하였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아동단체협의회,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월드비전 등 총 52개 아동관련 단체가 참여한 한국아동연대는 아동복지법에서 규정되어 있는 아동복지의 목적과 이념을 실현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있는 수행을 위하여, 2012년 총선과 대선의 선거공약으로 다음과 같은 아동계 현안을 제안하였다.

1. 대한민국 헌법에 ‘아동’이 없다! 아동을 헌법에 수용하라!
2. 아동복지예산을 GDP 대비 2.3% 이상 증대 및 지방이양된 아동복지사업비를 중앙환원하라.
3. 아동정책을 통합 전담 할 수 있는 ‘아동전담부서’를 설치하라.
4. 아동을 학대와 유해 환경으로부터 아동의 보호 및 돌봄에 대한 국가 계획 수립 및 통합 정책 제시하라.
5. 학교폭력 등으로 무너지는 한국교육을 바로잡을 국가 교육목표를 명확히 규명하라.
6. 아동의 정서적·사회적 발달을 위한 ‘놀 권리’를 보장하라.

기자회견에서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전지협) 박경양 이사장은 미래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한민국정부에서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외면하는 현실을 문제 삼으며, 통합적인 아동정책 수립을 위한 아동전담부서의 설치와 아동복지예산의 중앙환원을 요구하였다.

아동계선거공약실천 한국아동연대는 19대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에게 대한민국 미래성장의 원동력인 아동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아동 최우선(Children First)의 원칙에 따라 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밝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장기적인 차원의 정책들이 마련되기를 바라며 이와 같은 공약을 제시하였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개요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온프렌즈)는 2003년 3월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와 양육을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통합교육 및 복지활동을 제공한다. 전국의 비영리 지역아동센터들이 더 나은 아동의 발달과 권리의 보장을 위해 기관간의 정보교류와 연대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설립된 협의회로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인가를 받았다.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2,000여 지역아동센터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kacc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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