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2011년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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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코스피 012510
2012-02-16 09:38
서울--(뉴스와이어)--더존비즈온(012510 대표이사 김용우)은 2011년도 연간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1,124억원, 영업이익 1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실적 전망 정정공시를 통해 예상한 것과 비슷한 수치이며, 전년도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3%, 53.3% 하락한 수준이다.

더존비즈온은 이에 대해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마케팅 활동, 신규 인력 확보 등 선 투자로 인한 투자성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해 전년 대비 2011년도 실적의 하락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내적으로 신규사업에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긴 했지만 투자가 마무리 단계이고, 마케팅 역량 강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실적 상승을 위한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대외적으로 클라우드 등 신규사업 분야의 시장 전망이 밝아 2012년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클라우드가 올 해 IT업계의 최대 화두로 거론되는 가운데 더존비즈온은 이미 ‘D-클라우드 센터’ 등 시설 인프라 구축과 클라우드 기반 SW 솔루션 개발을 완료해 목표시장의 선점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지식경제부 지정 공인전자문서보관소, 공인전자화작업장, 국제규격의 IDC(인터넷 데이터센터) 등이 효과적으로 융합하고 영역 확장을 하면서 해당 시장의 경쟁우위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더존비즈온의 핵심 사업분야인 ERP 부문 역시 클라우드, 모바일 등의 영역과 결합하면서 세무회계사무소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Smart TaxOS의 모습으로 올 1월 서비스를 개시, 품질의 고도화와 차별화에 성공했다. 전자금융 사업부문에서도 2012년부터 개인사업자의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이 의무화됨에 따라 수익 창출이 가능해 질것으로 예상된다.

더존비즈온은 “현재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시장의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신규사업은 고진감래처럼 향후 회사의 핵심영역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4분기 실적은 매출 299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달성해 지난 3분기 보다 매출은 26.8%, 영업이익은 93.8%가 상승했으나 당기순손실 23억원이 발생했다. 이는 더존비즈온이 대동을 인수하여 우회상장을 한 2006년 이전인 2004년 당시 대동 대주주의 변칙거래로 인한 법인세 추징액이 발생되었기 때문이며, 더존비즈온은 이에 대해 현재 조세심판원에 불복청구를 진행함과 아울러 부당한 행위에 대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 승소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 개요
더존비즈온은 기업의 정보화에 필요한 각종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으로 12만여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ERP, 그룹웨어, 정보보호, 전자세금계산서, 클라우드 팩스 등 기업 정보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 보급률 1위의 기업이다. 2011년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를 신축, 본사를 이전하며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최초로 자체 데이터센터인 ‘D-클라우드 센터’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플랫폼, 모바일 오피스, 전자금융, 전자문서 등 클라우드(Cloud Computing)와 연계된 다양한 미래형 서비스 모델을 선보였다. 2019년 서울 을지로에 신설한 새로운 비즈니스 거점을 기반으로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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