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주제로 발표대회 열려…7개 팀 수상

2012-02-16 10:34
여수--(뉴스와이어)--여수엑스포를 주제로 한 서바이벌 발표대회가 열렸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공동위원장 김기웅, 윤은기)와 공동주최한 브랜드 캠프를 15일(수)부터 1박 2일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캠프는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브랜드 발표대항전으로 매년 초 선정된 ‘그 해를 이끌어갈 브랜드’를 주제로 치러진다. 상·하반기 2회 개최되며 이번 상반기는 여수 엑스포를 주제로 삼았다.

이번 캠프에는 총 398팀 1,145여명이 신청했으며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3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중 1:1 토론과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7팀이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장상과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국토해양부장관상 등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발표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앞으로 SNS서포터즈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근수 여수세계박람회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여수세계박람회를 퍼스트 브랜드로 평가해준 여러분들이 발표대회에 직접 참여해서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다양한 가치를 발굴해 주셨다”며, “여러분들이 실제로 보고 느낀 점들을 국민들과 세계의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는 안철수,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 나가사끼 짬봉,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지난해 12월 ‘2012년을 이끌어 갈 기대되는 브랜드’에 선정, 특별상을 수상한바 있다.

여수엑스포는 올해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CNN, 론리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여수엑스포를 선정한 바 있으며,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6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등 21개 전시관과 각종 체험시설,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선보이며, 1일 90여 회(총 8,000여 회) 문화예술공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첨단 해양문화예술관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도 볼 수 있다. 입장권은 홈페이지(www.expo2012.kr)에서 4월 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expo2012.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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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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