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재정안정과 의료급여 대상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도입된 의료급여관리사 제도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31개 시군에 배치된 의료급여관리사는 모두 60명. 도는 이들이 지난해 도내 의료급여환자 2만 4천여 명을 관리했고, 이중 질병에 비해 의료기관을 너무 많이 이용하는 4,124명의 고위험군에 대해 집중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한 결과 2010년 대비 급여일수는 54,000일을, 총진료비는 51억여 원을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의료급여관리사는 지난 2003년 도입된 제도로 간호사 자격을 보유하고 일정기간 병의원 근무 경력을 가진 인력을 의료급여관리사로 지정,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올바른 의료기관 이용법을 상담해주도록 했다. 제도 도입전에는 의료급여 환자들의 의료기관 과다 이용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과 중복투약, 의료급여 비용 증가 등의 문제가 있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아직도 일부 시군에서는 의료급여관리사를 비정규직으로 채용하거나, 충분한 정원을 두지 않아 사업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사례가 있다”며 “의료급여관리사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등의 처우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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