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금주 수도권 아파트값은 0.01%▲로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경기도가 소형아파트들의 강세로 인해 0.04%▲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서울은 0.00%-로 보합에 머물렀고, 인천과 1기 신도시는 각각 -0.01%▼, -0.12%▼ 등을 기록하며 하락폭을 키웠다.

서울에서는 송파구가 -0.28%▼, 용산구 -0.27%▼, 마포구 -0.19%▼, 종로구 -0.16%▼, 동작구 -0.10%▼, 영등포구 -0.08%▼, 양천구-0.06%▼ 등 주요 지역의 아파트값은 떨어졌다. 특히 재건축의 경우 강남구 -0.38%▼, 강동구 -0.06%▼, 영등포구 -0.03%▼, 송파구 -0.02%▼ 등으로 강남권의 하락폭이 높다.

한편 경기도는 오랜만에 상승세를 탔다. 구리시 0.26%▲, 안산시 0.22%▲, 수원시 0.21%▲, 시흥시 0.07%▲, 부천시 0.05%▲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도에 경우 공급 66㎡이하 소형아파트들이 0.16%▲ 오르며 강세를 보인 반면, 66~109㎡의 중형은 0.00%-, 109㎡ 초과의 대형은 -0.05%▼ 등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매매가가 상승한 구리시, 안산시, 수원시 등은 대부분 2억 원 이하의 주택들의 비중이 높았다. 봄이사철 전 전셋값으로 매입 가능한 주택들을 알아보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밖에 인천은 동구 -0.30%▼, 연수구 -0.02%▼, 중구 -0.00%-, 서구 0.00%- 등 대부분 약보합세를 보였고, 신도시에서는 중동 0.13%▲, 평촌 0.11%▲ 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일산 -0.43%▼, 분당 -0.12%▼, 산본 -0.10%▼ 등은 약세를 이어갔다. 신도시에서도 평촌 관양동 공작부영 66㎡의 매매가가 2,000만 원 가량 상승했고, 중동에서도 중동 반달극동 56㎡가 1,000만 원 오르는 등 대부분 소형 아파트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방은 봄이사철이 다가오면서 분위기가 점점 좋아지는 모습이다. 특히 제주도는 4.53%▲ 상승하며 가장 많이 올랐다. 제주도는 세계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면서 각종 개발사업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분위기에 편승해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택가격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현장관계자들은 전한다.

이밖에 전라남도 1.03%▲, 전라북도 0.42%▲, 충청북도 0.28%▲, 충청남도 0.27%▲, 경상북도 0.05%▲, 경상남도 0.02%▲, 강원도 0.00%- 등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남의 경우 엑스포 호재와 목포 내 남악과 하당 등의 신도시 내 수요 급증으로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광역시에서는 부산시 0.23%▲, 대구시 0.13%▲, 광주시 0.11%▲, 대전시 0.04%▲, 울산시 0.00%- 등 대부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에서는 북구 0.77%▲, 부산진구 0.41%▲, 동래구 0.24%▲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북구, 동래구 내 재건축 단지들의 가격이 평균 1,000만 원 가량 상승하면서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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