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가 열람서비스를 제공하는 명부는 총 5만3천여명분이며, 독립기념관과 민간에서 수집한 명부와 국가기록원에서 보유하고 있던 유해관련 명부를 전산화한 것으로, 이로써 이미 열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76만7천여명을 합해 총 82만여명분의 강제연행자 명부를 국가기록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독립기념관에서 수집한 명부는 총 4만8천여명분으로,- 在日 ‘조선인강제연행진상조사단’(사무국장 홍상진)이 일본정부, 기업, 미국 등에서 수집 또는 자체조사를 통해 작성한 기록으로,- 1930~40년대에 걸쳐 일본 지역, 중국, 동남아시아, 남양군도 등지로 강제연행된 사람들의 이름, 생년, 본적지, 배속지 등이 기재되어 있으며,- 특히, 홋카이도 탄광이나 조선소 등 각종 공사현장 노무동원의 실상을 보여주는 임금대장(賃金臺帳), 희생자명부, 사진 등 기록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민간기증분은 故김일덕(金壹德)씨가 1946년 중국 칭따오(靑島) 포로수용소 생활시 배포받은 ‘명부록(名簿錄)’으로 총 419명이 등재되어 있으며, 중국지역 강제연행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또한, 국가기록원 보유분 중 1974년 일본정부로부터 유해를 인도받아 작성한 ‘유골명부(遺骨名簿)’를 포함하여 강제연행 희생자 4천백여명도 함께 공개한다.
일제 강제연행자명부의 인터넷 열람서비스는 국가기록원 홈페이지(www.archives.go.kr 일제강제연행자명부열람)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대전본원(042-481-6272~5), 서울기록정보센터(02-720-2721), 부산기록정보센터(051-504-6963)에서도 열람가능하다.
국가기록원은 앞으로도 일제 강점하 강제연행 진상 규명을 위해 관련 기록을 지속적으로 수집, 정리하여 열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archive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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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수집관리팀 학예연구사 이아현 이메일 보내기 042-481-6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