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21일부터 서포터즈 블로거 모집… 활동비·입장권 등 혜택 多

2012-02-19 10:40
여수--(뉴스와이어)--전 세계를 향한 여수의 약속 ‘여수선언’을 인터넷을 통해 알릴 서포터즈 모집이 시작됐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여수선언 공식블로그 ‘바다의 소리’ (http://blog.naver.com/yeosu_forum)를 통해 여수선언을 홍보할 ‘여수선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9일(일) 밝혔다.

여수선언 서포터즈 모집은 2월 21일부터 3월 6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모집기간 동안 자신의 블로그에 여수선언과 관련된 키워드(해양의 중요성, 해양보호 등)를 바탕으로 포스팅하고 그 주소를 여수선언 공식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달아 응모하면 된다. 이중 포스팅이 우수한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 여수선언 포럼 참석 기회를 제공하고, 포스팅 수에 비례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선발 결과는 3월 9일(금)(예정) 여수선언 공식블로그 ‘바다의 소리’를 통해 발표된다.

지난 1월 오픈한 ‘바다의 소리’는 여수선언에 대한 최신 소식부터 선언 홍보 활동, 참여마당, 여수선언 포럼 등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대중들에게 여수선언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조직위 해외총괄부 황의선 부장은 “이번에 선발되는 일반인 서포터즈들이 해양환경보호에 관한 여수선언의 키워드를 일반 시민들의 눈높이로 알기 쉽게 잘 풀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수 선언은 국내외 기초 및 검토위원회의 검토와 참가국가의 의견수렴을 통해 완성된 문안을 만들고 있으며, 박람회 폐막식 전 포럼을 개최해서 채택할 예정이다.

여수엑스포는 올해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CNN, 론리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여수엑스포를 선정한 바 있으며,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6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등 20개 전시관과 각종 체험시설,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선보이며, 1일 90여 회(총 8,000여 회) 문화예술공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첨단 해양문화예술관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도 볼 수 있다. 입장권은 홈페이지(www.expo2012.kr)에서 4월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expo2012.kr

연락처

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공보과 차지혜
061-659-2343(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