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직장인 36.8%, “교수로부터 취업 도움 받았다”

- 기업 소개받고 교수 추천으로 서류•면접전형 면제되기도

- 직장인 59.2%, “교수 추천을 통한 취업 긍정적으로 생각”

서울--(뉴스와이어)--대학시절 교수로부터 취업에 도움을 받았던 직장인이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대졸 직장인 6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시절 교수로부터 취업에 도움을 받았다고 답한 사람이 36.8%였다. 3명 중 1명은 기업 소개, 추천서 작성 등으로 교수가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이다.

그렇다면 교수는 주로 어떤 방법으로 제자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었을까?

가장 빈번한 것은 ▶‘기업의 서류전형에 제출할 추천서를 써줬다’(32.9%)였다. 추천서를 통해 교수가 학생의 역량을 기업에 직접 증명하는 것이다.

▶‘입사하면 좋을 기업을 소개·추천해줬다’(25.7%)는 응답도 많았다. 또한 ▶‘교수 추천으로 서류전형이 면제되어 면접을 봤다’(25.7%)거나 아예 ▶‘교수 추천으로 채용전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입사했다’(10.5%)는 직장인도 상당수였다.

보통 교수가 기업에 추천하는 제자의 역량은 ▶근면함, 성실성 등 인성(70.5%)적인 측면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업무관련 경험(24.5%)과, 학점 및 어학성적 등 ▶우수한 성적(22.4%)을 어필하는 경우도 많았다. ▶업무관련 자격증 취득사항(11.0%)이라는 응답도 있었다.

교수가 추천한 일자리의 고용형태는 ▶정규직(78.5%)이 ▶비정규직(21.5%)에 비해 훨씬 높았다. 추천한 일자리가 만족스러웠냐는 질문에도 ▶‘다소 그렇다’(37.6%) ▶‘보통이다’(34.6%) ▶‘매우 그렇다’(15.2%) 순으로 나타나 긍정적인 의견이 절반 이상으로 많았다.(▶‘별로 그렇지 않다’(8.0%) ▶‘전혀 그렇지 않다’(4.6%))

또한 교수를 통해 취업에 도움을 받은 응답자 중 67.9%는 교수가 추천한 일자리에 입사했다고 밝혀, 교수의 소개와 추천이 실제 입사로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졸 취업자에게 교수의 소개나 추천이 상당한 영향을 주는 만큼, 아예 입사지원서에 추천서를 직접 첨부하여 작성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도 등장하고 있다. 최근 인크루트는 구직자가 프로필(이력서)에 자신의 커리어를 증명해줄 수 있는 교수 및 지인을 추가(태그)하여 그들로부터 직접 추천글을 받을 수 있도록 개편하기도 했다.

한편 직장인들은 교수 추천을 통한 취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상당수가 ▶긍정적(59.2%)이라고 답했는데, 이는 학생의 역량을 잘 파악하고 있는 교수의 추천으로 취업이 이뤄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부정적(33.2%) ▶잘 모르겠다(7.6%))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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