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용접·접합기술 등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뿌리산업 기술지원센터’가 광주 첨단산업단지 내 설립된다.

광주시는 뿌리산업 기술육성을 위한 ‘용접·접합기술개발 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이 올해 신규 사업으로 확정돼 국비 2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시가 올해부터 3년간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자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호남권본부에 구축할 뿌리산업 기술지원센터는 공정장비와 신뢰성 평가 및 시험인증 장비를 설치해 뿌리산업에 대한 통합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공정기술을 활용하여 원료를 소재로, 소재를 부품으로 가공하는 기초 공정산업으로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고 있는 산업이다.

특히, 용접·접합기술은 자동차, 조선, 중공업, 건설, 플랜트 등 국가주력산업의 최종 품질을 좌우하는 뿌리 기술이다. 또한, 뿌리산업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기반성과 연계성이 높은 산업으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최종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결정한다.

실제로 자동차 산업의 경우 차량 1대를 생산할 때 6대 뿌리산업 관련 비중이 부품수 기준 약 90%(2만2천500개), 무게 기준 약 86%(1.36톤)를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는 게 지식경제부 설명이다.

또한, 호남지역의 경우 용접·접합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자동차, 조선, 전기·전자산업이 지역 총생산 중 95.1%를 차지할 정도로 산업역량은 성숙돼 있다는 것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동안 용접·접합기술은 IMF를 기준으로 저가전략을 앞세운 중국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어 고품질, 고부가가치 용접·접합기술에 대한 기술수요와 체계적인 기술지원 시스템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용접·접합기술을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연구센터는 인천, 포항 등 전국 2곳에 그쳐, 전문연구 및 체계적인 기술지원 수행이 불투명한 상태이다.

따라서, 뿌리산업 기술지원센터가 설립되면 용접·접합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자동차, 가전 등 광주 주력산업에 신뢰성은 물론 고도화된 기술보급으로 성장해 갈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사업 확정으로 원천기술 고도화를 통해 자동차, 가전 등 고용규모가 큰 주력산업분야의 연계효과와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에 기반이 될 것”이며, “뿌리산업 육성 지원을 통해 산업기반 취약부분을 성장시켜 경쟁력 있는 산업구조의 토대를 이루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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