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중·고등학생 미혼모를 대상으로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대안학교가 졸업생을 배출한다.

경기도는 17일 수원에 위치한 홀트 고운학교가 2회 졸업생으로 2명을 배출한데 이어 오는 22일 평택에 위치한 동방누리학교가 첫 번째 졸업생으로 고등학생 1명, 중학생 1명을 배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정규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이번 졸업생 중 한명인 A양은 “대안학교가 아닌 일반학교에서라면 저는 견디지 못하고 학업을 포기했을지도 몰라요!”라며 “당당히 사회인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대안학교 선생님들께 감사한다”라고 졸업의 기쁨을 전했다.

학생을 지도한 수원제일평생학교 박영도 교장도 “이러한 대안학교가 없었다면 10대 학생 미혼모가 꿈을 피기도 전에 사회에서 낙오할 수밖에 없었다”며 “대안학교의 지속적 운영 및 학교 관계자들의 적극적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학생 미혼모가 ‘청소년 미혼모 대안학교’를 적극 이용, 정규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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