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시근교 농업경쟁력 강화로 FTA 넘어선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21일 오전11시 경제부시장 주관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한 영남대 최정섭 교수를 초청해 FTA 협상에 따른 대응책을 비롯해 농정현안에 대한 대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최 교수는 현재 정부는 국가 성장전략 일환으로 FTA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이에 따라 식량안보의 중요성과 함께 소득보상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주시의 경우에는 도시근교 농업이 발달하고 인접 전남지역에 농축산물 원료 공급지가 위치해 있어 비전을 찾을 수 있는 희망적인 요소가 있으며 기회와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역설했다.
최 교수는 ‘오늘날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가공식품이며,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의 소비자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인근 일본, 중국에 다수 거주하고 있어 해외동포도 지불의사와 구매능력을 가진 유효수요’라고 전제한 뒤 김치를 비롯한 경쟁력을 갖춘 농식품 위주의 농업정책이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참석자 다수도 농도인 전남과 대규모 인접 소비지인 광주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공조체계 모색을 통해,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 및 농식품 가공산업 위주의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10월5일부터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국제농업박람회에 참여하여 LED식물공장을 비롯한 김치, 떡, 우리밀 제품 등 지역 특화품목에 대한 농식품 브랜드 마켓팅에 활용하는 방안 등이 현안으로 제시되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44개국과 7건의 FTA가 발효되었으며, 미국과는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비준동의안이 통과되어 발효를 위한 절차를 추진중이다.
국제 농업개방의 최대 현안으로는 우리나라 농업과 생산체계가 유사하고 가격경쟁력이 높아 여러 품목에 걸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한·중 FTA가 중국측의 강한 요구와 더불어 국내 산업계에서도 중국 내수시장 선점을 이유로 협상개시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상태여서 이에 대한 대응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거대 조류인 FTA를 넘어서고 특히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농업분야의 대비를 위해서는 농업의 경쟁력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우리시에서는 T/F 구성 등 다양한 대비책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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